brunch

동료의 이직이 크게 보이고, 부러울 때

점검해보야할 것

by 소망아빠
koochuljung_Korean_office_worker_in_his_30s_sitting_at_a_mode_d33daf68-3afa-.png?type=w773

"이대로 괜찮은가?"


동료의 이직 소식을 들으면 괜히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감정만으로 이직을 결정하면 위험합니다. 방향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나만 뒤처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

koochuljung_Two_Korean_office_workers_having_a_casual_convers_6f9667a4-6501-.png?type=w773


누군가 퇴사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처음엔

"어디로 간대?", "좋은 데로 갔대?" 묻게 됩니다.

그런데 곧 그 화살은 나에게 향하게 되죠.


"나는 뭘 하고 있지?"

"이 회사에 남아도 되는 걸까?"

"나도 이제 움직여야 하나…"


특히 그 동료가 인정받는 일잘러이거나, 내가 은근 경쟁심을 느끼던 대상이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나만 멈춰 있는 것 같고,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그 감정이 정말 이직이 필요한 시그널일까요?


감정보다 중요한 것: 방향성 점검

우선 감정과 방향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부러움이나 위기의식은 좋은 트리거일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행동의 근거가 되어선 안 됩니다.



이직은 감정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그 동료가 이직한 이유는 나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금 이직한다고 해서, 내가 더 좋아질 이유는 확실한가?

지금 이직 말고, 내가 먼저 점검해야 할 건 없나?



방향을 점검하는 4가지 기준

koochuljung_Korean_professional_in_his_early_30s_sitting_alon_471ccfff-ff36-.png?type=w773


1. 실력: 내 셀링포인트는 무엇인가?

단순히 경력연차가 아닌, 내가 지금 당장 시장에 내놨을 때의 셀링포인트는 무엇일까요?


2. 평판: 내 레퍼런스는 어떻게 평가할까?

회사 안팎에서 나는 어떤 평을 받고 있나요? 누가 나를 추천해 줄 수 있을까요?


3. 명분: 구체적이고 설명 가능한 이직 이유

단순한 '지겨움'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설명 가능한 이유가 있어야 면접에서도 설득력이 생깁니다.


4. 이익: 기대하는 것과 줄 수 있는 것

내가 기대하는 건 연봉인가요, 직무인가요? 그걸 위해 무엇을 줄 준비가 되어 있나요?



나의 시간, 시그널

koochuljung_Korean_business_professional_in_his_30s_having_a__1162dfc0-cb10-.png?type=w773


동료의 이직이 멋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의 스토리예요. 중요한 건 당신의 커리어 시나리오입니다.

지금 이직을 할 타이밍인지

아직은 준비가 필요한지

혹은 재직 중에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지



"이직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적없는 표류도, 생각없는 잔류도 위험합니다. "



실패없는 이직을 위한 커리어 러닝 메이트

� 신청 링크: https://www.latpeed.com/products/JlEAK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커리어 점검이 필요할 때. 반드시 고민해야 할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