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 마음 속에는 천사와 악마 두 마음이 공존하고 있겠지
어쩌면 그 두 마음은 처음부터 하나로 이어져 있었는지도 몰라
그래서일까
끊임없이 주어지는 선택의 순간은 늘 쉽지가 않지
착해지고 싶은 마음도, 나만 생각하고 싶은 마음도 모두 다 내 마음이니까
근데 말이야
나는 나이가 들수록 예전의 나보다 쬐끔 더 좋은 내가 되고 싶어
두 갈래의 길 앞에서 천사의 목소리에 좀더 귀 기울일 수 있었음 좋겠어
많이도 아니고 쬐끔만 더 착하고 싶은 거니까
그래도 약간은 실현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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