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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풍경달다
Mar 17. 2023
지고 있다
하루이틀 늦어버렸다
목련은 이미 지고 있었다
만개한 절정
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서성대던 순간
,
툭
툭
툭!
한 세상이 지는 어마어마한 소리
툭
툭
툭!
미처 보내지 못한 마음이
목련을
따라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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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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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달다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소한 사랑, 소소한 마음, 그리고 참 예쁜 소소한 당신을 생각하며 손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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