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지 마세요

미술관에서 흔들!

by 풍경달다

그때의 나는 전시된 작품 보다 "선을 넘지 마세요."라는 글귀를 오래 바라보고 있었다.


넘고 싶은 선이 있는 것일까?

그렇게 말하고 싶은 것일까?

기어이 그 선을 넘을 것인가?


미래의 나는

선 앞에서 여전히 꼼짝 않고 서 있는 그때의 나를 오래오래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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