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삶은... 시소의 시간

by 풍경달다

한 해가 끝이 난다

되돌아보면 거의 대부분의 삶은

균형과 평안이 깨지고 유지되고 또다시 반복되고 변주되는 시소의 시간

올라가고 내려가느라 애쓴 나의 시소에게

그 반대편에서 함께 내려가고 올라갔던 그대들에게

시소에 앉아 끊임없이 의심하고 후회하고 포기하고 다시 발을 굴렀던 나에게

고마웠다고 애썼다고 그만하면 참 잘했다고

오늘만큼은 씩씩하고 다정하게 박수 치면서 큰 목소리로 외치고 싶다

멋~찌다! OO아!


다들 멋지십니다. 내년에도 우리는 멋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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