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 해 지는 시간을 지나다가 흔들!
그때 하늘빛이 내게 물었다
무탈하냐고
손 흔들며 답했다
오늘도 평안하다고, 그래서 참 고마웁다고
반달도 슬쩍 눈인사를 건네는 초여름 해 질 무렵이다
무탈평안하신가요?
소소한 사랑, 소소한 마음, 그리고 참 예쁜 소소한 당신을 생각하며 손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지금은 일상에서 만난 풍경과 책을 통해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