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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디미 Readyme Oct 08. 2021

터지는 콘텐츠의 비밀을 아시나요? #감정소구형 콘텐츠

디지털 시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화제의 콘텐츠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레디미와 함께 '터지는 콘텐츠의 비밀', 함께 알아봐요 :)



터지는 콘텐츠의 비밀을 아시나요?

제 2편.

감정소구형 콘텐츠




감정소구형 콘텐츠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감정소구형 콘텐츠에는 '감성적 공감'이 가장 중요해요.

이 감성적 공감을 콘텐츠 수용자에게 어떻게 잘 제공할 수 있을까가 감정소구형 콘텐츠 기획의 핵심이죠.


오늘날 소비자들은 상품의 실제 가격, 성능, 기능보다도

자신의 심리적,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상품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특정 상품을 후자의 느낌으로 브랜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감정소구형 콘텐츠의 몫이죠. 


이렇게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점점 중시되어 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감정소구형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SPC 삼립의 감정소구형 콘텐츠


SPC 삼립, 많이 들어보셨나요? 아니면 조금은 생소한 기업명일까요?

낯설게 들릴 지라도, 분명 아래의 상품들은 어디선가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저도 아래 사진을 보니, 학창시절 매점에서 삼립의 제빵 식품을 많이 사먹은 기억이 나네요 :)


"삼립빵과의 따스한 추억"


국내 기업 SPC 삼립은 제빵으로 출발해 현재는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삼립 기업의 유튜브 영상 "삼립빵과의 따스한 추억" 를 보면,

우리가 오늘 다루고 있는 감정소구형 콘텐츠가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x9CBZr-d4zQ&feature=emb_title


이 영상에서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삼립빵의 뛰어난 맛과 식감인가요?


아니죠.


삼림빵 자체의 우수성이 아닌, 삼립빵과 함께한 '사람들의 추억'에 중심을 둔 영상입니다.


영상에서는 오랜 세월 대중과 함께한 삼립 기업의 특성을 살려

삼립빵과의 어렸을 적 추억을 다루며 콘텐츠 수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죠.

삼립의 대중과 함께한 시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강점이 된다는 것을 캐치한 감정소구형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립빵과의 따스한 추억"이라는 콘텐츠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렸을 적,

삼립빵과 함께한 정감있고 따스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삼립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죠.

당연히 브랜드 이미지는 좋은 판매 실적으로 이어지겠지요!


이것이 감정소구형 콘텐츠가 지닌 위력이에요.


이렇게 SPC 삼립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감정소구형 콘텐츠를 기획할 때에는

항상 우리 기업과 고객(소비자)이 공유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지,

어떠한 부분에서 그들의 정서적 공감과 울림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가장 많이 고민해야 한답니다.


삼립은 '함께한 추억' 자체를 감정 유발의 요소로 활용한 것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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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콘텐츠빨로 승부하는 SNS 마케팅』, 조재형, 2020, 아틀라스 북스

『코카콜라의 시대별 디지털 영상 감성 마케팅 사례 연구』, 김정환, 2019, 한국디자인문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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