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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디미 Readyme Jan 05. 2022

[스타트업 뜯어보기] #4 내 손 안의 영화관, 왓챠


레디미의 스타트업 뜯어보기

#4 내 손 안의 영화관, 왓챠



대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맞이한 지금,

이번 방학에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왓챠 등의 OTT플랫폼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왓챠는 한국판 넷플릭스라고도 불리며

성공적인 VOD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죠.


매주 수요일,

레디미와 최근 떠오르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알아보는

스타트업 뜯어보기!


오늘은 스트리밍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왓챠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한국판 넷플릭스



왓챠는 '한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대표 VOD 콘텐츠 플랫폼으로,

2011년 8월에 설립되었어요.


설립 초반에는 개인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하는

'왓챠'로 입지를 다졌고,

2016년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론칭했어요.


왓챠는 2020년 6월 기준 가입자 730만명, 누적 별점 5억 5천만개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국민 평점 어플로 자리매김 했으며,

왓챠플레이 역시 앱 다운로드 570만건을 기록하며 주가를 이어나가고 있죠.


또한 왓챠는 영화를 포함한 드라마, 도서 등을 추천하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어요.

2019년에는 음원스트리밍 플랫폼 '모모플'을 인수하고 자회사 '더블유피어'를 설립했으며,

음원유통서비스 '왓챠뮤직퍼블리싱'을 출시하는 등

음악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하네요.





기본정보 뽀개기





주요 서비스



왓챠의 비즈니스 모델영화 추천 '개인화' 서비스, 컨텐츠 이용 월정액 서비스인데요.

왓챠는 이러한 BM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요.



왓챠



왓챠영화 드라마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이에요.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애니메이션까지 10만여 편의 작품을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맥, 스마트TV, 셋톱박스, 크롬캐스트 등

어떤 기기로도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 다운로드 및 오프라인 재생 기능도 제공해요.


또한 왓챠는 6억개의 별점을 바탕으로

사용자 취향에 딱 맞는, 요즘 '핫'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2020년 7월 9일, 기존 왓챠플레이의 이름은 왓챠로 변경되었어요.


유사 제품 및 서비스로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티빙, 시리즈온,

온디맨드코리아, 텔레톡비, 마이코멘트, 스태비고, 줄거리알려줌, 박스비 등이 있어요.



왓챠피디아



왓챠피디아

내 취향에 딱 맞는 영화, 드라마, 책, 웹툰을 추천받고 평가할 수 있는

콘텐츠 평가/추천 서비스예요.


6억 개의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사용자 취향과 가장 가까운 영화, 드라마, 책을 추천하고,

사용자들의 다양한 영화, 책, 드라마 등 콘텐츠 리뷰를 제공해요.


이전에 봤던 몇 가지의 영화를 평가하면

왓챠피디아는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해

사용자가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해주죠.


2020년 7월 9일부터 기존 왓챠의 이름이 왓챠피디아로 변경되었어요.


유사 제품 및 서비스로는 쿠팡플레이, 웨이브, 티빙, 시리즈온, 플라이북,

키노라이츠, 줄거리알려줌, 마이코멘트, 링키드, 잉크 등이 있습니다.



왓챠 뮤직 퍼블리싱



왓챠 뮤직 퍼블리싱은 모두의 취향을 위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콘텐츠 플랫폼 '왓챠'에서 시작된 음원 유통 서비스예요.


왓챠 뮤직 퍼블리싱은 '보다 다양한 음악이 창작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그 음악들이 모두 취향에 맞는 소비자들에게 추천, 발견되는 것'을 비전으로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들은 음악 창작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음악을 만들고

국내외 스트리밍 서비스에 음원을 유통, 발매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데요.


이를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투자하고, 음원 유통 및 발매를 도울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음악이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해요.


왓챠 뮤직 퍼블리싱의 유통 수수료는 10%로 업계 최저 수수료율을 자랑하고,

왓챠 콘텐츠 참여, 프로모션 등 다양한 파트너 협업 기회를 제공해요.

또한 음반, 영상 콘텐츠 등 여러 제작 투자 기회를 제공한답니다.


왓챠의 꿈은 인기차트, 톱100 등 '늘 듣던' 음악만 듣는 기존의 음악 소비 경험에서 벗어나

더 새롭고 다양하면서도 취향에 딱 맞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와 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왓챠 뮤직을 통해 '세상엔 정말 다양하고도 좋은 음악이 많구나'라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왓챠의 브랜드 스토리



https://youtu.be/SzvDwdu-DuU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들어요.


모두가 비슷한 콘텐츠만 소비하고 비슷한 생각을 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왓챠는 다양함이 능력을 이기고 혁신을 만들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임을 믿습니다.


다양하고 가치있는 콘텐츠가 개인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획일화 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다양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데이터와 기술로 사람과 콘텐츠를 연결해요.


콘텐츠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세상을 만날 수 있게 해주죠.


왓챠는 데이터와 기술로 각자의 개성과 취향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함으로써

발견의 기쁨, 관점의 확장 그리고 다양한 세상을 약속해요.





왓챠는 어떤 회사인가요?



왓챠의 슬로건은 발견의 기쁨이에요. 그리고 왓챠는 다음과 같이 일해요.


1. 다양함을 존중해요


왓챠는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회사예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믿어요.



2. 새로운 발견을 지원해요


왓챠는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예요.


왓챠는 데이터와 기술로 각자의 개성과 취향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함으로써

발견의 기쁨, 관점의 확장 그리고 다양한 세상을 약속해요.


3. 의문을 제기해요.


왓챠는 기존의 관행과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여

더 나은 가치를 만드는 회사예요.


왓챠에서 당연한 것은 없으며,

파괴적 혁신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아요.





왓챠의 리브랜딩 스토리가 궁금해요


2012년 영화 추천 서비스로 태어난 왓챠


왓챠는 2012년에 영화 추천 서비스로 등장했어요.

그리고 이후 8년간, 개인에게 잘 맞는 콘텐츠를 추천받고

기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왔죠.


영화를 넘어 드라마, 도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글로벌 버전을 런칭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기도 했어요.


왓챠가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노력한 결과

500만 명의 회원, 5억 개 이상의 별점 평가를 달성했고


2016년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런칭하여

이후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를 차곡차곡 들여온 결과

8만여 편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서비스로 성장하게 됐어요.



왓챠의 성장과 함께 달라진 일상


왓챠가 성장하는 동안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예전엔 모두 비슷한 영화를 보고 비슷한 음악을 들었어요.

박스오피스 1위 영화를 보거나 모두 함께 음원 차트 1위인 곡을 공유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더 각자의 취향을 가꿔 나가면서

대세가 아닌 나만의 취향, 나만의 콘텐츠를 찾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옷을 입게 된 왓챠


시간이 지나며 왓챠도 변하고 세상도 변했고,

왓챠는 성장한 몸에 맞는 새로운 옷이 필요했어요.


기존의 영화 추천 서비스였던 왓챠는

콘텐츠에 대한 더 넓고 깊은 정보를 제공하여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

담아 왓챠피디아로 새로 태어나게 되었고,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왓챠 다시 태어났어요.



앞으로 왓챠는요


왓챠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종류의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국가, 장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해요.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사용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앱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더 나아가 제작부터 수입, 배급 등 유통 프로세스 전반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해요.





왓챠의 사내 문화



https://www.youtube.com/watch?v=GM9FoRhs4bQ



● 필요 이상으로 공유해요



왓챠는 '한 배에 탄 감각'을 중요시 여겨요.

모두가 왓챠의 배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하죠.


동료, 팀, 회사의 목표, 당면한 상황, 마주하고 있는 고민, 예상치 못한 장애물,

크고 작은 도전의 과정과 결과들을

팀원 모두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

한 배를 타고 나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필요 요건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낱낱이 공유하도록 격려해요.

전사, 팀별 상황을 공유하고 물어보고 토론하는 '주간 운영회의'에도

매주 평균 절반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며


사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 역시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 예산, 지표등이 슬랙이나 노션에 투명하게 공유된다고 해요.



● 참여하고 영향을 끼쳐요



왓챠는 모든 구성원이 항해에 참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요.

모든 구성원이 항해에 참여할 수 있고,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스스로 느끼는 것

'한 배를 탄 감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믿어요.


사내의 많은 프로젝트들은 소속과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있으며,


중요한 토픽일수록 누구나 들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오픈 회의가 수시로 열리고

슬랙이나 노션의 공개된 공간에서 의견을 나누며

누구든지, 얼마든지 코멘트하거나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고 해요.


개발자도 마케팅에 아이디어를 줄 수 있고, 마케터도 제품에 의견을 낼 수 있으며,

디자이너 역시 사업 개발과 사내 정책에 관심을 갖고 피드백해요.


왓챠는 모두가 쉽게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평등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커뮤니케이션에 나이와 직책이 영향을 주지 않도록 영어 이름을 사용하며,

님 등의 존칭을 사용하지 않고 가벼운 존대어로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해요.



● 빠르고 작게 테스트해요


왓챠는 적은 인원끼리 짧은 호흡으로 자주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실행으로 나아가는 '단단한 작은 배'의 힘을 믿어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좋은 크기와 단위로 조직을 구성하고,

'작게 테스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지향해요.


또한 완벽 보다는 빠른 실행을 추구하며

가설은 언제나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대부분은 세상에 내놓기 전까지 답을 알기 어렵다고 생각하며

적은 자원으로 가설의 중요한 부분을 확인할 것을 강조해요.


되돌리기가 정말 어렵거나, 매우 큰 비용이 드는 소수의 것들을 제외하고는

일단 실행을 해서 세상에 내놓는 것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빠른 실행이 진실에 더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이라고 믿어요.



● 원래 그런 것들을 의심해요



왓챠는 지금까지 이룬 것들과, 앞으로 도전할 많은 혁신들은

'원래' 그런 것들을 의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전통과 관습을 의심하고, 역량과 실행력을 갖고 추진해요.


구독형 OTT 비즈니스는 원래 연 수백억 이상 쓸 수 있는 대기업만 시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고 여겨졌으며,

수백만의 시청자를 얻는 콘텐츠 역시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이들만이 만들 수 있다고 믿어져 왔어요.


그렇지만 왓챠는 이런 고정관념을 파괴했어요.

초기의 왓챠는 제대로 된 회사 경험도, 콘텐츠 업력도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졌지만 성공했는걸요.


왓챠는 새롭게 찾은 정답들도 내일은 의심해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믿어요.



● 위트를 잃지 않아요



왓챠는 위트는 유대를 만들고, 유대가 강한 조직은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가까워졌을 때 팀워크는 배가 된다고 생각하며,

그런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여겨요.


스타트업 항해는 언제나 위험성이 존재하며, 뜻대로 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그렇지만 위트와 유머를 통해 조직의 유대감을 높이고,

유쾌한 분위기로 왓챠의 에너지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있어요.


왓챠는 모든 상황에서 위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해요.

인터뷰를 할 때도, 중요한 업무 대화를 나눌 때도, 많은 인원이 함께 회의를 할 때도 말이죠.





왓챠가 일하는 방식



https://youtu.be/XXSsvxia5lA


왓챠의 제작 프로세스는 기본적으로 기획-디자인-개발로 이어지는 프로세스가 아니라

피쳐나 가설 단위로 2~6명의 작은 프로젝트팀(TFT)으로 나뉘어

개발자, 디자이너가 함께 기획하고 프로토타이핑하며 제작하는 프로세스라고 해요.


또한 직원 개개인의 결정과 의견을 서로 믿고 존중하기 때문에,

높은 자율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죠.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제안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한 책임감이 필요해요.


또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야 하기 때문에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왓챠는 혼자 할 때 100만큼 잘해도 협업할 때 팀 퍼포먼스를 떨어뜨리는 사람보다,

협업 잘하고 80만큼 잘하는 사람을 2배 더 선호한다고 해요.





왓챠의 인재상



●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왓챠는 1. 남에게 미루거나 환경을 탓하지 않는 것,

2. 모든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고 노력하는 것

3.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도록 실행하는 것을 중요시 여겨요.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현재보다 나은 것이 있다면 환경을 탓하거나 남의 일로 돌리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실행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나서서 제안하거나 요청한다고 믿어요.


또한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정신을 가진 사람은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고, 성과를 '실제로' 만드는 사람으로

그런 사람들이 모였을 때 '안 될 것 같은 일'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안 될 것 같은 일'을 해내는 것이 세상에 더 영향력 있고 가치 있는 일이며

혁신은 그렇게 탄생한다고 생각해요.




● 왜 하는지 알고 하자


왓챠는 자신이 담당한 일을 기계처럼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모든 업무에 있어 늘 그 목적을 잘 이해하고

그 목적이 왓챠의 항해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온전히 이해해야

목적을 달성하는 더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업무를 할 때 그 목적을 언제나 중심에 두고 있으면,

목적에 맞게 업무가 달라지거나, 추가되거나, 생략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목적을 갖고 일하는 사람을 찾아요.

●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


왓챠는 업무나 팀웍에서 언제나 '틀렸을 수도 있다'고 전제하는 태도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무리 특정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나의 직감과 가설이 맞다고 쉽게 단정짓지 않고,

늘 귀를 열어두고 더 나은 생각을 찾고 더 많은 실험을 해요.


또한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의 정신으로,

토론을 할 때도 더 합리적인 것을 찾아가고,


나는 정답을 모른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하는 업무에서 더 많은 테스트와 더 많은 가설 검증을 진행해요.

이런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믿어요.



● 첫째도 팀웍, 둘째도 팀웍, 셋째도 팀웍


왓챠는 훌륭한 개인이 낼 수 있는 성과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훌륭한 팀웍을 가진 팀이 낼 수 있는 성과의 크기는 무한하다고 생각해요.


함께 이뤄야 할 모든 일들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다양하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댈 때 이룰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팀웍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뛰어난 팀워커는 나와 다른 사람, 나의 관점과 다른 관점, 내 세계와 다른 세계를 존중할 줄 알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노력하며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뛰어난 팀워커는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의 디테일을 잘 이해해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믿어요.

왓챠의 팀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많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관계를 해치지 않고 배려하는 소통을 하고 있어요.





나는 왓챠에 적합한 인재일까?



https://youtu.be/H2MxHK9ASuM




웹팀


웹팀에서는 꾸준히 공부하고 공부한 것들을 경계없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기다린다고 해요.

더불어 왓챠가 만드는 제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언급했어요.

내가 정말 잘 만들어서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이들을 선호해요.


더불어 개발자라면 매 순간 성장을 고민해야 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빠른 트렌드 변화를 잘 쫓아갈 수 있는 사람,

변화에 열려 있고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사람을 찾는다고 전했어요.


뿐만 아니라 협업을 즐길 수 있는 사람,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사람,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

권위에 휘달리지 않고 논리적인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사람

웹팀의 동료가 될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팀


안드로이드 개발팀에서도 개발자로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어요.

마케팅팀, 디자인팀, 서버팀, iOS팀 등 여러 팀과 일해야 하는 개발자 특성상 소통이 중요하며,

합리적이고 타당하고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해요.


또한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 나의 잠재된 가능성을 찾아서 마음껏 터뜨려 보고 싶은 사람,

다른 미래를 구상하는 것을 생각만해도 두근거리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아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물론

왓챠, 왓챠 피디아 서비스 자체에 대한 관심이 큰 사람을 원한다고 했어요.

많은 지식보다도 배워서라도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디자인팀


디자인팀은 목적이 뭔지 명확하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요.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을 강조한다고 해요.


더불어 디자인팀에서는 기획까지 업무를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관찰력이 뛰어나고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을 찾는다고 해요.

다양한 제품별 디자인의 차이를 인지하고, 왜 그런 차이가 발생했는지 의문을 갖고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디자인팀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디자인이 시안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제품에서 완벽하게 의도된 대로 만들어지는 것을 고민하고 집착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해요.




마케팅팀


마케팅 팀은 새로운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요.

또한 마케터는 언제나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가야 하기에

열린 사고방식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시각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해요.


왓챠가 파는 물건을 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내향인, 외향인은 큰 상관이 없고, 외향/내향 보다는 자질과 자세의 문제라고 언급했어요.




데이터 사이언스팀


데이터 사이언스 팀에서는 자기 스스로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단순히 숫자들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해요.

SQL 개발의 역할을 넘어서, 말 그대로 분석가가 되길 원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스팀의 비전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다'에 공감한다면

데이터 사이언스팀이 추구하는 동료상과 맞는 사람일 것이라고 하네요.





왓챠 지원 꿀팁



웹 팀의 팀장님은 각 직무와 필요 역량에 대한 설명을 꼼꼼하게 읽어볼 것을 강조했어요.

더불어 왓챠가 하는 사업들에 대한 흥미, OTT 플랫폼과 콘텐츠 자체에 대한 관심,

제품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더욱 좋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원자의 실력이라고 하네요.


안드로이드 팀의 팀원은 면접을 올 때 작성한 과제에 대해 잘 숙지해 올 것을 강조했어요.

어떤 것을 사용했을 때 어떤 고민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마케팅 팀에서는 왓챠를 '제발' 많이 보라고 언급했어요.

OTT 전반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왓챠에게 어떤 고민이 있고, 유저들은 어떤 상황인지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왓챠의 팀원들은 서비스에 대해 분석하고, 문제점을 짚어내고,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콘텐츠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 콘텐츠에 과몰입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해요.





왓챠의 사옥




왓챠는 2018년에 강남역 근처의 새 사무실로 이사했어요.


새 사무실은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며

톨-그란데-벤티 3개의 방이 있어

휴식도 취하고 일도 한다고 해요.


새 사무실에서 더 큰 세상으로 뛰어 갈 왓챠가 기대되네요





전, 현직자가 남긴 생생 리뷰


왓챠의 전, 현직자들은 장점으로

똑똑하고 열의 넘치는 동료, 자유로운 출퇴근, 탄력 근무제, 젊고 활기찬 분위기, 대표의 수평적인 마인드, 타사 대비 건전한 회사 문화, 수평적 조직 문화, 좋은 문화를 만들려는 노력, 끊임없는 공유 문화, 성장할 수 있는 업무와 환경,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언급했어요.


식비 및 회식비 지원, 주말 근무시 휴가 지급, 쾌적한 사무실, 자유로운 복장,

자유로운 연차 및 반차 사용 등의 복지도 장점으로 언급되었어요.

복지와 문화에 대해 누구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도 형성되어 있다고 해요.


더불어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소모임으로 개인적인 발전을 노려볼 수 있다, 프로덕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회식 강요가 없다, 꼰대가 없다, 회사 자체에 에너지와 유머가 넘친다, 단체 메신저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시스템과 체계가 없다, 일의 연속성이 없다, 연봉이 적다, 일처리가 구구주먹식이다, 회의가 많다, 야근을 자주한다, 메신저를 항상 봐야 한다, 자율적인 부분을 악용하는 동료가 있다, 경영진이 비즈니스 성공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


회사가 해결할 일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경우가 있다, 보여주기식 업무가 많다, 타부서 업무에 참여가 심하다, 창립 멤버 위주로 업무가 돌아간다, 남성중심적 기업문화가 일부 존재한다,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한다면 적응이 어렵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개발자 중심적이라는 단점도 계속 지적되었어요.

지나치게 개발자 중심적이다, 개발 직군과 비개발 직군의 처우 차이가 심하다, 개발이 아닌 업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개발자 리소스를 귀하겨 여겨 비효율이 발생하기도 한다라는 의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처리에 대한 불만도 있었으며 기본적인 프로세스가 느리다, 일처리가 느리다, 인터뷰나 데이터 활용이 적극적이지 않다, 유저 중심적인 프로세스가 약하다, 개인의 인사이트 위주로 돌아간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놓칠 수 없지, 복리후생



왓챠 역시 팀원들을 위한 아낌 없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 충분히 만족할 만한 업무 환경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요.


- 팀원들은 업무용 장비로 Macbook Pro를 받게 되며,

수습기간을 통과하면 업무에 가장 적합한 사양으로 구매한 신형 Macbook Pro를 받게 된다고 해요.


● 업무환경에서도 개인화를 반영해요.


- 왓챠에는 높낮이 조절 책상, 높은 퀄리티의 사무용 의자가 있어요.

이를 통해 개인이 일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도와요.


- 왓챠는 팀원들의 창의성,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무공간 외 라운지, 창가 바 테이블, 폰부스 등

필요한 업무에 적합한 공간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해요.


● 먹고 마시는 것도 중요해요.


- 인턴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은 1인당 1끼에 1만원까지 식사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 사무실에 구비된 다양한 종류의 간식(음료수, 컵과일, 유제품, 견과류, 과자 등)과 커피가 제공된다고 해요.


● 누구나 좋은 문화를 제안할 수 있고, 함께 더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왓챠는 잘 먹는 것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3년 재직 시 3주(영업일 15일)의 Refresh (유급)휴가와 휴가 지원비 300만원을 상여금으로 지급해요.


- 기혼자라면 결혼기념일 당일에 스페셜 반차를 제공해요.

- 왓챠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고 있어요. 만 34세 이하(군복무기간 제외), 6개월 이상 재직한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 왓챠의 팀원들을 위해 단체보험 가입을 제공해요.

본인, 부모님,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님, 본인의 자녀까지 단체보험(질병, 상해, 사망, 암, 실손, 치아보험 보장)을 지원해준다고 해요.













IT 인재 인큐베이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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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패스는 21년 9월 13일자 이후로 "레디미 온보딩"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참고사이트


잡플래닛 https://www.jobplanet.co.kr/companies/87452/landing/%EC%99%93%EC%B1%A0

로켓펀치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watcha

혁신의 숲 https://innoforest.co.kr/company?idx=CP00000001

캐치 https://www.catch.co.kr/Comp/CompSummary/E96887

잡코리아 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frograms?Oem_Code=C1

크레딧잡 https://www.kreditjob.com/company/dcb28154d2729c95acd42649d589a3dc3fbb1652

데모데이 http://www.demoday.co.kr/company/%ED%94%84%EB%A1%9C%EA%B7%B8%EB%9E%A8%EC%8A%A4

잡데이터 https://www.jobdata.co.kr/jbdt/is/is030.do

원티드 https://www.wanted.co.kr/company/29

넥스트유니콘 https://www.nextunicorn.kr/company/d5cbd5a123d1ead8?tab=all

더브이씨 https://thevc.kr/watcha

왓챠 팀 https://watcha.team/

왓챠 팀 블로그 https://medium.com/watcha

더 팀스 https://www.theteams.kr/teams/2849/f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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