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시키고 받아보는 경험은
정말 설레는 기다림이죠.
많은 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고객이 앱을 열어보는 순간부터
상품을 문 앞으로 배송받는 순간까지 생각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데요.
매주 수요일
레디미와 최근 떠오르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알아보는
<스타트업 뜯어보기> 시간!
오늘은 쇼핑의 경험을 새롭게 창조하고 있는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쿠팡은 2013년에 법인 전환을 통해 설립되었는데요.
2010년에 미국의 오픈 마켓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로켓배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쿠팡페이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매출액 기준 국내 1위의 이커머스 기업이에요.
쿠팡은 엔드투엔드(end-to-end) 이커머스와
전국 30개 도시에 운영되는 약 150개의 물류센터, 고용기사 등
독자적인 배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3년 말, 업계 최초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1000만을 기록했어요.
또한 전 세계 최초로 집 앞까지 직접 배송하는 로켓배송을 선보이며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개의 상품을 짧은 시간 안에 배송하고 있어요.
또한 자체 개발 간편결제 서비스 ‘로켓페이’, 3일 만에 배송하는 ‘로켓직구’,
신선식품 배송 '로켓프레시' 서비스 등을 연이어 런칭했어요.
더불어 쿠팡은 이커머스 사업 외에도 음식 배달 '쿠팡이츠',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 '쿠팡플레이',
라이브커머스 '쿠팡라이브' 등 다양한 사업으로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기존 사업 외에도 전국 10개 지역에 새 물류 센터를 구축하는 등
물류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답니다.
쿠팡은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로
밤 12시 전 주문하면 내일 도착되는 로켓배송, 쿠팡의 무료 배송 멤버십 로켓와우,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는 로켓프레시, 해외직구 서비스인 로켓직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유사 제품 및 서비스로는 티몬, 11번가, 위메프, GS홈쇼핑, 현대Hmall,
롯데홈쇼핑, CJ몰, 지마켓, 역대급커먼스, 비아스플, 인터파크, 고미몰 등이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영화 드라마 VOD 서비스로
쿠팡의 OTT플랫폼이에요.
로켓배송 등 와우멤버십 서비스르 더해
월 2900원이라는 저렴한 이용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쿠팡플레이는 구독료가 아닌,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체 커머스 거래의 증대를 꾀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고 해요.
유사 제품 및 서비스로는 왓챠, 웨이브, 티빙, 넷플릿스, 시리즈온,
쿠키즈, 왓챠피디아, 히든시퀀스, 줄거리알려줌, 텔레톡비,
마이코멘트, 바닐라씨 등이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쿠팡의 배달 주문 서비스로
양질의 음식을 문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예요.
2019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30분 이내의 '로켓배달' 빠른 배송과 함께
각 지역별 담당자가 선정되어 맞춤 배달 환경을 조성하고,
한 번에 한 집만 배달하는 것이 특징이죠.
유사 제품 및 서비스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철가방, 배달통,
파이브딜리버리, 위메프오, 배달긱, 휘파람,
딜리버리히어로, 웰바이, 모두의주문, 띵동 등이 있습니다.
쿠팡 라이브 크리에이터는
쿠팡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에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쿠팡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벤더는 직접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거나
크리에이터에게 의뢰하여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늘려요.
유사 제품 및 서비스로는 쇼핑온에어, 쇼잉, 소스라이브, 그립,
보고,알엑스씨, 소스라이브 솔루션, 페퍼로니, 캐스트잼,
쉐리샵, 홈쇼핑모아, 오렌지캐스트 등이 있습니다.
쿠팡은 고객이 쿠팡 앱을 열어보는 순간부터
상품을 문 앞으로 배송 받는 순간까지,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쇼핑의 경험을 새롭게 창조하고 있어요.
뛰어난 엔드투엔드(end-to-end) 이커머스와 물류 네트워크,
그리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고객만을 생각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쿠팡은 속도, 셀렉션, 그리고 가격 중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 집념을 바탕으로,
쿠팡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개의 상품이
단 몇 시간 내에 전국 단위로 1년 365일 배송되는 혁신을 실현했어요.
당일배송, 새벽배송, 로켓프레시 등
고객의 삶을 모든 과제의 중심에 두고,
신속함과 편리함, 선택과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지금도 24시간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쿠팡에서는 자정 전에만 주문을 하면
수백만 개의 상품을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어요.
고객들은 퇴근 이후에도
손쉽게 장을 볼 수 있고,
다음날 먹을 아침도
저녁에 주문할 수 있어요.
쿠팡에서는 필요한 상품을
박스포장 없이 받아볼 수 있어요.
쿠팡은 75% 이상의 배송상품에 대해
종이상자 대신 친환경 가방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친환경 가방은 배송 이후 회수하여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쿠팡에서는 반품을 할 때
박스도 라벨도 우표도 필요 없어요.
반품하기 버튼을 누르고,
상품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돼요.
쿠팡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인프라와 기술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고 하는데요.
100여개의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설계, 구축했으며
이는 총 2백삼십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규모로
수 백만 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한국 인구의 70%가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키로미터 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니
그 수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쿠팡의 이러한 물리적 인프라는
최첨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와 접목되어 있어요.
쿠팡은 AI와 머신러닝을 이용해
급격한 수요가 발생하기도 전에 미리 예측하며,
상품이 필요하기도 전에 물류와 배송 네트워크에 선제적으로 배치해요.
그리고 기술을 이용해 수 억건의 주문에 대한 동선을
효율적이고 역동적으로 설계하죠.
이러한 노력으로 쿠팡은
기존에 고객들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던 것들을 가능케해요.
고객은 쿠팡에서 더 큰 선택의 폭, 더 빠른 서비스,
그리고 더 낮아진 비용 모두를 누릴 수 있어요.
행복한 직원이 고객 감동을 만든다
쿠팡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란 기업문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쿠팡은 '고객, 감동·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내.외부 고객 모두가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문화가 완성된다는 믿음 아래
쿠팡만의 행복 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쿠팡 직원들은
출근하는 동료들에게 작은 선물을 건네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이는 쿠팡 행복문화의 대표적 예인 '굿모닝 쿠팡'의 모습이라고 해요.
이처럼 쿠팡은 서로의 행복을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문화가 있어요.
또한 투표로 선출된 조문리(조직문화리더)는
사내 행복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어요.
회사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쿠콕스 역시
쿠팡의 5가지 핵심가치인 '와우(Wow), 열린마음(Be Open),
신뢰(Believe), 집중(Focus), 빨리 실패하라(Fail Fast)'를 사내에 전파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이들 조직이 자발적인 쿠팡의 행복문화를 대변하고 있답니다.
내부 고객의 행복을 넘어 외부 고객의 행복을 위한 아이디어로
4년차를 맞은 쿠팡의 행복문화는
내부 고객의 행복을 넘어 외부 고객 행복을 위한 아이디어로 확장되고 있어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한 경험들이
고객 감동에 대한 행동으로 옮겨가는 것인데요.
그 시작이 바로 '와우(WOW) 캠페인'입니다.
'WOW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직접 손 편지를 써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는 고객과 접촉할 일이 전혀 없는 영업 본부 내 운영관리팀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 실행한 행사예요.
총 1만여개의 손 편지가 고객들에게 전달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와우 캠페인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와우 딜리버리'로,
자원한 직원들이 주말에 직접 고객에게 배송 상품을 전달했어요.
이처럼 쿠팡의 기업문화는
직원들이 스스로 행동하며 행복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나아가 이러한 행동을 고객의 행복과 감동으로 이어나간다는 데 큰 의의가 있어요.
특별직급 없이 영어 이름을
쿠팡에는 상하관계의 호칭이 없어요.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의 사내 호칭은 ‘범',
직원들은 뒤에 ‘님’자만 붙여 부른다고 해요.
강한승·박대준 공동대표를 비롯해
쿠팡의 모든 직원들은
특별한 직급 없이 사내에서 자신이 정한 닉네임을 사용해요.
직원들의 창의를 현실로
쿠팡은 수년째 이어지는 수천억원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신규 사업에 도전하고 있어요.
이를 가능하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조직 문화라고 합니다.
‘미니 CEO’로도 불리는 PO(product owner) 직군을 운영하는 것이
쿠팡의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예요.
100명 가량의 PO들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기존 사업의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는 일을 맡는 책임자급 직원으로,
일반 대기업이 신규사업팀 등 별도 조직을 꾸려
새 사업을 발굴하는 데 비해
쿠팡은 각 부서에 PO를 심어두고 현업에 근거한 신규 사업을 찾아내요.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PO들은
개발자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원을 배당받아
CEO처럼 운영해요.
또한 쿠팡에는 연간 사업계획이나 연말 정기 인사가 없다고 하는데요.
직원 상당수가 외국인이다 보니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할 때
한국적 관행이나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설의 검증이 신사업 탄생 원리
쿠팡의 키워드는 데이터와 실험이에요.
쿠팡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MVP(minimum viable product)-최소 기능 제품’이란 개념도 도입했는데요.
새로운 서비스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기 전에
반드시 MVP로 만들어 빠르게 검증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요.
가설이 먹혀들면 더 확대하고, 그렇지 않으면 곧바로 접는 방식이죠.
쿠팡은 사내에 ‘실험 플랫폼’도 구축했어요.
팸 CTO는 작년 12월 쿠팡의 첫 개발자콘퍼런스인 ‘리빌(reveal) 2020’에서
“매년 수천 개의 실험을 할 정도로 쿠팡엔 실험 문화가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며
“모든 기능을 설계하고 내놓을 때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거친다”고 설명했어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은 쿠팡의 모든 영역에 적용돼요.
어떤 기술을 선정하기에 앞서 ‘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예상치 못한 장애로
24시간 안에 시스템에서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두 배로 늘어나는 경우에도 대처가 가능한가’와 같은
질문을 먼저 던지고 이를 해결할 기술을 검토하는 방식을 취해요.
종이 상자를 없애고, 단순한 비닐 포장으로 친환경 배송을 구현한 것도
데이터와 수많은 실험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자유롭고 적극적인 소통 문화로 직원들의 일체감 높여
직원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배경에는
쿠팡의 ‘자유로운 소통 문화’가 있어요.
쿠팡은 각기 다른 업무로 서로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직원들을 위해
동료들과 직접 얼굴을 보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쿠팡의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전사 CC데이(Coupang Communication Day)는
분기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쿠팡의 전사 커뮤니케이션 행사인데요.
전사 CC데이에서 각 부서의 주요 업무 진행 상황을 전달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업무 진행에 어려운 부분에 대해 해결책 모색 등을 나눠요.
또 직원들이 실천한 고객 감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져요.
점심식사를 이용한 소통 프로그램인 ‘메이크 프렌즈(Make Friends)’ 역시
다른 기업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매월 1회, 교류가 없어 잘 모르고 지내던 다른 부서 직원들 3~4명이 모여
각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떻게 협력하는지 등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쿠팡은 인크루트에서
최근 2년간 정규직 32회, 비정규직 7회의 채용이 있었으며
신입과 경력을 함께 뽑는 공고가 11건, 경력직만 채용하는 공고가 28건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인에서는 총 223건의 채용이 있었으며,
경력직을 위주로 채용하는 기조가 뚜렷했습니다.
쿠팡의 미션은 고객과 직원, 파트너의 일상을 혁신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요.
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는 최상의 상품을 최상의 가격으로
매우 편리한 맞춤형 쇼핑 환경에서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쿠팡의 직원들은 각자가 리더라고 생각해요.
다음은 쿠팡의 리더십 원칙 가운데
쿠팡의 문화를 규정하는 몇 가지 주요 원칙들이에요.
Wow the Customer
Company-wide Perspective
Ruthless Prioritization
Dive Deep
Think Systematically
Disagree and Commit
Simplify
Hire and Develop the Best
Deliver Results with Grit
Aim High and Find a Way
Influence without Authority
Learn Voraciously
Demand Excellence
Hate Waste
Move with Urgency
고객으로 부터 시작
주인 의식
속도와 집중
주관과 이행
큰 목표와 피드백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일상을 혁신하는 일에 열정을 가진 이들이라면
쿠팡에 잘 맞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쿠팡은 고객과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단기적으로는 매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내린다고 해요.
쿠팡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일을 찾아 몰입해요.
쿠팡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마음 가짐을 갖고 있어요.
아주 멍청한 시도만 아니라면,
실패하더라도 빠르게 롤백 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부담없이 시도한다고 해요.
쿠팡은 군중 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집중해요.
쿠팡은 나와 내 동료와 회사의 미래를 믿어요.
즉, '나'가 아닌 '우리'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쿠팡은 다음과 같은 툴과 언어를 사용해요.
Workday
Greenhouse
Microsoft Office 365
Jira
Slack
Kubernetes
Docker
splunk
NoSQL
Kafka
Redis
apache-hive
Hadoop
Apache Spark
Amazon AWS
apache airflow
React.js
cocoapods
RxSwift
masonry
Swift
iOS
Ansible
mockito
Gradle
RxAndroid
Kotlin
Android
HTML5
CSS
JavaScript
spring-framework
Java
쿠팡의 핵심 비즈니스 성과는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쿠팡의 신규 서비스팀은
마치 쿠팡 안의 작은 스타트업 기업처럼 운영돼요.
쿠팡은 언제나 새로운 상품과 고객 경험을 빠르게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또 최적화합니다.
그리고 쿠팡의 촘촘한 네트워크와 효율적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과 규모 확대를 이끌며,
이렇게 마련된 효율성은
낮은 가격이란 형태로 고객에게 돌아가요.
테크 조직은 쿠팡의 핵심으로,
전체 인원의 3분의 1이 넘는 1600여 명의 능력있는 개발자들이
쿠팡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비즈니스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쿠팡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O6l9HCjmX6U
쿠팡에는 기획자 대신 PO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쿠팡의 PO는 '미니 CEO'라고도 불리며
독립적인 개별 오너로서
개별 파트 업무에 대한 책임 권한이 굉장히 크다고 해요.
PO가 맡은 역할은
업무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방향을 명확히 파악한 후
각 팀이 할 일을 정하고
프로세스를 진행해요.
쿠팡의 PO들은
직원들의 창의성,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보다 고차원적으로 동기를 부여한다고 해요.
회사가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있는 관점과
그에 따른 전략, 추구하는 방향과 비전을
모든 직원들과 함게 공유하며
전 직원이 조직의 전략과 비전을 이해하도록 하고,
'우리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명확한 의도를 갖고 업무를 진행해요.
쿠팡의 사옥의 모든 공간은 아이디어 회의실이라고 해요.
정수기, 냉장고, 싱크대, 테이블 등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대마다 찾는 모든 시설이 한 곳으로 모아져 있고,
쿠팡의 직원들은 다른 팀 동료들과 잡담을 나누며
이 때 나오는 아이디어들을 벽에 바로 적어요.
쿠팡 사무실의 모든 공간은
팀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파티션, 벽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요.
업무 영역이 같은 부서 구성원들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모여 업무를 수행해요.
테이블에 여유가 없다면 매번 자리를 바꿔도 상관없고,
업무 중 다른 직원이 쳐다보는 것이 신경쓰인다면
큰 나뭇잎 모양의 가리개를 사용해요.
'오픈 라운지'라는 쿠팡의 휴게 공간은
직원들이 가장 많이 오고 가는
엘리베이터 통로를 사이에 두고 좌우에 위치하여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이 배치되어 있어요.
또한 쿠팡은 사무실의 모든 벽을
수성 펜으로 글씨를 쓸 수 있는 보드로 만들었어요.
수성펜과 전용 지우개도 사무실 곳곳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자리에 서서 벽에 아이디어를 적고 의견을 나눈다고 해요.
쿠팡의 원터치 간편 결제 '로켓 페이',
사용자 리뷰 '상품평 서비스'는
직원의 잡담으로부터 생겨난 서비스라고 해요.
그리고 쿠팡 사무실의 또 다른 특징은
각 층마다 있는 대형 회의실이에요.
회사 전체의 세미나, 워크샵, 강연이 열리며
모든 회의실에는 대형 화상회의 설비,
외국어 번역기가 비치되어 있어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베이징, 상하이의 쿠팡 해외 인력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쿠팡의 전, 현직자들은 장점으로
훌륭한 동료, 회사의 성장세, 재택 근무, 유연 근무 제도, 자유로운 휴가 사용, 빠른 퇴근, 낮은 업무 스트레스, 성과에 의한 진급,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 수평적인 기업 문화, 자유로운 부서 이동, 자유로운 복장, 자유로운 근무 일정,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조직이 젊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의사 결정이 빠르게 진행되며 진취적이다, 자기 계발 비용 지원 및 교육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어 일을 배우기 좋다, 업무 분담 체계가 확실하여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라는 장점도 언급되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연봉 인상률이 낮다, 직원 복지 제도가 미흡하다, 업무 강도가 세다, 기본적인 워라밸이 부족하다, 칼퇴를 권유하지만 업무 부담이 많아 야근을 해야 한다, 연봉이 낮다, 성과중시형이라 팀을 이끌어야 한다, 주말 근무가 있다, 승진이 어렵다, 업무 체계가 효율적이지 않다, 개인의 능력을 중요시하다 보니 공동체 의식이 부족하다, 업무 프로세스가 없다, 성장하는 속도에 비해 체계가 잡히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개발자들만 우대한다, 스타트업이라 체계가 부족하고 변동이 잦다, 너무 결과 중심이라 작은 실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사회 초년생이나 경험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일의 허들이 높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쿠팡은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행복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고객이 느끼는 행복을 통해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직원들의 행복이 다시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하는 기업 문화를 강화해나가고 있답니다.
· 건강 검진
· 직원 대출 제도
· 단체 상해 보험
· 각종 경조사 지원
· 사내 동호회 운영
· 사내 워크샵
· 도서구입비 지원
· 사내도서관 운영
· 수평적 조직 문화
· 회식 강요, 야근 강요 No
· 자유 복장
· 님/닉네임 문화
· 문화 회식
· 구내 식당
· 아침, 저녁 식사 제공
· 카페테리아
· 사무용품 지급
· 최고 성능 컴퓨터
· 스탠딩 책상
· '캠프룸', '스터디룸' 등 특색있는 미팅룸
· 야간 교통비 지급
· 탄력 근무제
· 재택 근무제
*언더패스는 21년 9월 13일자 이후로 "레디미 온보딩"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참고 사이트
잡코리아 https://www.jobkorea.co.kr/company/1532033
사람인 https://www.saramin.co.kr/zf_user/company-info/view?csn=RzBaRnNqKzJuWVdVeHNDLzlFVjcrQT09
넥스트유니콘 https://www.nextunicorn.kr/company/16db7536ca8381f5?tab=service
인크루트 https://www.incruit.com/company/10662912/
더브이씨 https://thevc.kr/coupang/products
캐치 https://www.catch.co.kr/Comp/CompSummary/I95823
원티드 https://www.wanted.co.kr/company/53
로켓펀치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coupang
크레딧잡 https://www.kreditjob.com/company/28e04bb131d99e8b1d805772eada856b26573b7a
잡플래닛 https://www.jobplanet.co.kr/companies/87444/reviews/%EC%BF%A0%ED%8C%A1?page=1
쿠팡 뉴스룸 https://news.coupang.com/
쿠팡 채용 https://www.coupang.jobs/kr/
박정훈, 「모든 공간은 ‘아이디어 회의실’...쿠팡 신사옥 가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189
박지애, 「소셜커머스 쿠팡의 성장 원동력 '행복한 기업문화'」, https://www.fnnews.com/news/201402021703011107
박동휘, 「다국적 인재 집합소 쿠팡이 깬 3가지 장벽.. 언어,위계,공간」,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6024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