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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음 Oct 01. 2023

20230930

23년 9월의 마지막

쓰고싶은 글 떠오른 영감들은 매우 많았지만

내 감정에 집중하면 다가올 슬픔들이 무서워

글을 안 쓰다보니 벌써 9월30 일이다.

그래도 글 쓰는걸 놓진 않기 위해 정해진 주제 안에서

7줄이내 글쓰기를 했다. 그렇게라도 표현하니 좋았다.


글로인해 우울을 극복하고 그로인해 나를 되돌아보고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진이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2023년은 대체적으로 감정에 집중하기엔

힘든 시기였다. 그럼에도 글로써 말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기에 10월에는 못 다한 글을 더 써볼 수 있도록

해야지.


이번 9월은 정신없고 힘들지만 따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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