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공의 초석: 창업 분쟁을 예방하는 동업계약서

by 이상덕 변호사

안녕하세요. 제이씨엘파트너스 기업법무연구소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동업(Co-founding)**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현실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공동창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사업 진행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무수한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과 같은 성공 사례 이면에는 동업자 간의 처절한 분쟁이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습니다. 창업 초기의 굳건한 신뢰만으로 복잡다단한 사업의 변수를 감당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스타트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동업계약서나 주주 간 계약서를 통해 잠재적 분쟁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스타트업 동업계약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 조항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image.png?type=w1 스타트업 성공의 초석: 창업 분쟁을 예방하는 동업계약서 핵심 조항 분석




1. 지배 구조의 설계와 중요 의사 결정 권한 명확화


동업계약서 작성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는 지분 비율을 정하는 것입니다. 감정적인 판단으로 지분을 기계적인 1/N 방식으로 균등하게 나누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는 어느 한쪽도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하게 하여 의사 결정에 심각한 마비를 초래하며, 외부 투자 유치 시에도 불안정 요소로 작용합니다.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대표이사(CEO)**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최대한 많은 지분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66.7% 이상의 지분율은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사항인 정관 변경, 합병, 이사 해임 등 회사의 근본적인 사항을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절대적 기준입니다.


반대로 **33.4%**는 특별결의를 저지할 수 있는 소수 주주의 핵심적인 권리 방어선이 됩니다. 장기적인 투자 유치에 따른 지분 희석을 고려할 때, 대표는 초기부터 7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하여 흔들리지 않는 경영권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명확한 역할 분담 및 무임승차 방지 조항의 설정


동업자 간의 역할과 책임의 경계가 불분명할 경우, 한쪽은 열심히 일하고 다른 한쪽은 지분만 보유한 채 무임승차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업 관계 파탄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계약서에는 누가 CEO로서 회사 경영 전반을 담당하고, 누가 CTO로서 기술 개발을 전담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기여도를 명확하게 명시해야 합니다.


단순한 역할 명시를 넘어, 실제 업무 수행을 강제하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항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또한, 회사 운영에 있어 주주총회나 이사회 외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결정할지, 아니면 동업자 전원의 합의를 거칠지 등 구체적인 의사 결정 방법을 사전에 정하여 불필요한 논쟁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회사의 이익 분배 기준 역시 지분율 외에 기여도 등을 고려한 별도 약정을 통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M&A를 대비한 지분 처분 및 강제 조항


지분 처분 관련 조항은 동업계약서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동업자가 경쟁사에 취직하거나 공동 업종을 창업하는 행위, 혹은 회사 매각 시 소수 지분을 이용해 비상식적인 가격을 요구하며 거래를 무산시키는 '알박기' 행위는 스타트업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항들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첫째, **우선매수권(Right of First Refusal)**은 주주가 자신의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하려 할 때, 나머지 주주들이 그 주식을 우선하여 매수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둘째, **동반매도청구권(Drag-Along Right)**은 최대 주주가 M&A를 성사시키기 위해 다른 주주들의 지분까지 강제로 포함하여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로, 대규모 거래 성사에 필수적입니다.


셋째, **동반매도권(Tag-Along Right)**은 소수 주주가 대주주와 동일한 조건으로 자신의 지분을 함께 매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권리로, 소수 주주를 보호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업 관계 해소 시를 대비하여 **풋 옵션(Put Option)**과 **콜 옵션(Call Option)** 조항을 설정해, 일방적으로 지분을 팔거나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4. 결론: 전문 법률 자문을 통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스타트업 동업계약서는 위에서 언급된 지분, 역할, 처분 조항 외에도 계약 위반 시의 위약벌이나 손해배상액 예정 등 강력한 강제력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장치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야 하는 고난도의 계약서입니다.


일반적인 계약서 양식으로는 복잡한 이해관계와 변수가 얽힌 스타트업의 특수성을 모두 담아낼 수 없습니다. 계약은 단순한 신뢰의 증표를 넘어, 동업자 간의 믿음을 법률적으로 확인하고 미래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도구입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초석은 안정적인 지배 구조와 명확한 책임 분담에서 시작됩니다. 동업계약서 작성은 창업자의 법률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이씨엘파트너스 기업법무연구소는 스타트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복잡한 동업 구조 및 투자 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동업계약서 구조를 설계하는 데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관련 분야에 다수의 성공사례를 보유한 저희 제이씨엘파트너스에 도움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해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스타트업 동업계약서, 전문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전화상담 070-4617-1259


카카오톡 빠른 상담 바로가기 클릭!


네이버 방문 상담 예약 바로가기 클릭!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작가의 이전글스타트업 M&A 성공적인 엑시트 보장하는 계약서 작성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