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집샤 Oct 23. 2023

간 보는 사람들의 최후

총명해~

그 어떤 조건 및 이유도 없이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은 우리 할머니뿐인 것 같다.


그러므로, 지극히 나의 수준에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할 때 우리 할머니 같은 분을 찾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웃음벨이다.


나의 관점에서 여자가 나를 만나며 간을 본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올바른 행위다.


여자를 만날 때 상대방이 간을 본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오히려 상대방의 낮은 지능을 조심하라는 ‘찌릿찌릿’이 올라온다.


반면, 간을 본다는 느낌이 들 때 상대방을 정성과 노력을 다해 엎어트리고 싶은 마음에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참기 어렵다.


경쟁 사회 속에서 이렇게 나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미 도태된 사람들은 더욱 상황이 불리해지고 피곤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거시적인 사회, 정치, 경제 사이클은 돌고 돈다. 이것과 맞물리면서 연애 트렌드도 지금과 상반되게 압도적인 남성성이 부각되는 시점이 다시 찾아올 것이고 그 상황은 굉장히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단순하게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초빈부격차에만 시달릴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마인드셋을 잘해야 원활하게 번식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생각에 대한 생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