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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25. 2024

Callejón de la Luna(까예혼 데라 루나)

심금을 울리는 플라멩코 기타곡

기타가 지금은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악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타가 원래는 스페인 악기였다는 사실 때문인지, 스페인 음악을 연주할 때에 기타라는 악기의 묘미가 더 살아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클래식기타에는 '세고비아'와 같은 입지적인 스페인 기타리스트도 있지만, 스페인 남부지방인 안달루시아에서 탄생한 플라멩코도 스페인 특유의 기타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플라멩코 기타는 플라멩코 춤과 노래의 반주로 연주되는 경우도 많지만(플라멩코 공연의 경우), 플라멩코 기타 독주도 멋진 매력이 있다고 느낍니다.


오늘은 Vicente  Amigo(비센떼 아미고)라는 스페인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작곡가의 Callejón de la Luna(까예혼 데 루나, 달빛 거리)라는 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는 1967년생으로 현재도 활동 중인 뮤지션입니다. 유명 플라멩코 가수들의 기타 반주자로도 활동하다가 1991년에 De Mi Corazón al Aire라는 앨범을 내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Callejón de la Luna 도 이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https://youtu.be/KLXHkzpb36 I? si=tBVpFJKdfBENMfX8

덧붙여, 그의 2000년 앨범인 Ciudad de las Ideas는 다음 해에  라틴 그래미 최고의 플라멩코 앨범상(Latin Grammy for the Best Flamenco Album)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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