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만족하기
살다 보면 바라는 게 참 많아진다.
그리고 그 바람들 중 일부는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클수록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느끼는 실망도 크다.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여행을 간절히 원하거나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부자가 되길 바란다면
지금 이 현실은 더욱 불만스럽게 느껴진다.
그런데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바라보면
지금 이 순간도 나름 괜찮다는 걸 알게 된다.
“재산이 많은 부자보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짜 부자다.”
이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현실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
그런 사람이 마음이 부자인 사람 아닐까.
집이 있어도 집 두채를 바라면 마음은 가난하고
밤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줄 알면 마음은 넉넉한 것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욕심이 없으니 가진 것도 없는 거야.”
하지만 정말 욕심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이 세상엔 가난한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그만큼 다양한 삶이 있다.
그중 무엇이 옳고 그르다 단정 짓긴 어렵다.
그러니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속에서
자기 삶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
그 마음이 결국 가장 큰 부유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