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

계획한 대로 실천되지 않는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by 아트마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를
의지 부족에서 찾는다.
조금만 더 마음을 다잡고

조금만 더 독하게 하면 뭐든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담배를 한 번에 딱 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와, 저 사람은 정말 독하다”는 말이 따라붙는다.
반대로, 끊고 싶어도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의지가 약하네”라고 쉽게 말하곤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어떤 사람은 별다른 노력 없이 담배를 끊는다.
또 어떤 사람은 온갖 방법을 다 써봐도 도무지 끊어지지 않는다.

담배는 쉽게 끊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어려운 사람,
담배는 끊지 못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기상은 잘하는 사람.
사람마다 잘 되는 것이 있고,
도무지 손에 안 붙는 것이 있다.

그러니 무언가 안 된다고 해서
“나는 의지가 부족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되나 안 되나 한번 해보자’
‘이건 나한테 맞을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편이 훨씬 낫다.

의지로 되는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식과 타이밍이 있을 뿐이다.
그걸 찾을 때까지 실험해보는 것.
그게 진짜 변화에 가까운 자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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