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性質, 성격性格, 성품性品은 어떻게 다른가?

행, 불행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by 풍초김해수



성질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성이며

내적 마음의 본바탕이다

(성격+기질)


성격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성이며

외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다

(성질+표상)


성품 선천적인 성질과 후천적인

경험에 의한 성격의

중간단계이다.

(성질+성격)



이 것이 중요한 것은 유전자무의식(alaya識)을 윤회하게 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일생을 나서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다 죽는 사람이 있고 불행하게 살다 죽는 사람도 있다.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성격이 나쁘면 불행을 겪기 쉽고 성격이 좋으면 행복하게 사는 경우가 많다.


행, 불행은 행위의 결과 값이다. 전생(부모의 일생, 천성)과 현생(나의 일생, 환경성)의 행위의 결합물이 상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 현상이 과보果報이다. 극락과 지옥은 내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생에 있다, 행복이 극락이고 불행이 지옥이다.


현상의 원인이 성질, 성품, 성격이다.


주희朱喜의 심성론心性論에 의하면

심心은 성性과 정情의 근원이자 주재자이다.

성性은 성품이고 마음의 [본체]이며 미발현된 상태의 理이다.

정情은 마음의 [작용]이며 이미 발현된 氣이다.


性+情이 心이다.

心은 性과 情의 근원이자 결과(주재자)이다.


그래서 불교 화엄경에 나오는 一切唯心造(세상의 모든 현상은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란 말도 생겨났다. 세상의 모든 철리哲理는 서로 통한다.


인류가 20만 년 동안 유전遺傳을 거듭해서 오늘 내가 생겨났다. 유전을 타고 내려오면서 행위의 값을 좋게 치른 나는 오늘 행복하게 살고 있고, 행위의 값을 잘못 치른 나는 오늘 불행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내 후대가 행복해 질려면 내가 사는 동안 좋은 성격으로 살아야 한다. 비우고 또 비우고 살아야 한다. 그러면 나의 후대는 나보다는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다. 것이 석가가 대중에게 주는 가르침이다.


유전遺傳이 윤회輪廻이고 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