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을 만들 때 아담을 가장 마지막 날 만들었다. 성경에서 아담은 처음 만들어진 인간을 뜻한다. 동시에 인류 전체를 뜻한다. 또한 인간이라는 종의 이름도 아담이다. 첫 아담은 그 개인의 이름도 아담이었다. 그 이름이 인류라는 종의 이름이 되었다. 또한 그냥 개인 한 사람을 나타낼 때 사람이라는 단어도 아담이라고 한다. 이런 용법으로 사용된 단어는 이 단어 아담이 유일하다. 이와 비슷하게 사용된 단어는 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찾을 수 없다. 오직 이 단어 아담에만 독특한 이런 특성이 부여되었다.
나와 함께 다음 문장을 보자.
__*한 사람이 첫 사람 아담에 대해 궁금해 한다. 그는 인류의 대표자인가? 아니면 그는 단지 한 사람일뿐인가? 과연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는가?*__
이 문장을 히브리적 의미의 아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히브리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된다.
__*한 아담이 첫 아담 아담에 대해 궁금해 한다. 그는 아담의 대표자인가? 아니면 그는 단지 한 아담일뿐인가? 과연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는가?*__
이 히브리적 아담의 뜻을 사용한 번역을 보면 아담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특이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아담이라는 단어에 대해 위에 말한 이유가 있다. 뒤에 이어지는 내 말을 들으면 이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는지, 이 단어가 왜 성경에서도 유일하게 이렇게 특이한 용법과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사실 나도 아담이 되어 세상에 왔다.
나에 대해 설명하려면 먼저 내가 인간이 되기 전에는 어떤 존재였는지 설명해야겠다. 나는 신(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