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하나의 이야기
짙푸른 먼 바다위엔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답니다.
오늘도 반짝이고
내일도 빛날 바다엔
지지않는 꽃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구름은
푸른 바다에 하이얀 꽃을 피워내고
바다는
조용히 그 꽃을 품어내죠
구름과 바다는
그렇게 서로 사랑하나 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만의 바다를 품어내면
그들은 내게
산뜻한 행복과 웃음을 남기고
사뿐히 파도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