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공갈협박죄고소를 검색하는 순간의 마음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상대가 협박을 했다는 분노와, 혹시 나에게도 문제가 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불안이 동시에 올라옵니다.
특히 음주운전이 얽혀 있다면 상황은 더 복잡해지죠.
신고가 두렵다는 심리를 누군가 이용한 건 아닌지, 돈을 요구받은 게 범죄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감정의 정리가 아니라 구조의 정리입니다.
어떤 행위가 공갈이고, 어디서부터 경찰조사대응이 달라지는지 차분히 짚어봐야 합니다.
Q. 음주운전이 공갈협박죄고소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는 행위 자체가 범죄입니다.
그 사실을 알기에, 음주운전자는 신고를 두려워하는 심리에 놓이게 됩니다.
이 지점을 노려 사고를 빌미로 돈이나 물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돈을 요구받았는데, 음주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가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음주운전이 잘못이라는 점과, 이를 이용해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신고하지 않겠다는 말을 앞세워 돈을 요구했다면 공갈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돈을 받았다면 공갈죄, 받지 못했더라도 공갈미수로 평가될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 바꿔치기 같은 행위는 범인은닉과 연결될 수 있어 사안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경찰조사대응에서 사실관계의 분리가 중요합니다.
Q. 공갈협박죄고소는 어떤 기준으로 성립합니까?
공갈과 협박은 비슷해 보이지만 법에서는 구분됩니다.
재산상 이익을 요구했는지 여부가 핵심 기준입니다.
금전을 요구했다면 공갈, 위협만 했다면 협박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이 남습니다.
“말로 겁만 줬어도 처벌이 됩니까?”
협박죄는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일으킬 정도의 해악을 고지했다면 성립할 수 있습니다.
공갈죄는 그 수단으로 금품을 취했을 때 문제 됩니다.
협박은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지만, 공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갈협박죄고소가 제기되면 경찰조사대응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진술 하나, 정황 하나가 판단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공갈협박죄고소는
음주운전이라는 요소가 얽히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범죄의 성립은 감정이 아니라 요건으로 판단됩니다.
음주운전의 잘못과, 이를 악용한 공갈 행위는 분리해 봐야 합니다.
조사 과정에서 섣부른 대응은 상황을 불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접근 방식부터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이 문제로 경찰조사 대응을 고민하고 있다면,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신속히 제게 도움 요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