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

육체노동자에게는 능률만 필요했다. 그것은 올바른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육체노동자는 예를 들면 한 켤레의 구두를 생산했다는 등 구체적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고 또 개별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산출물의 양과 질을 기준으로 언제든지 평가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육체 노동의 능률을 측정하고, 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 결과 육체노동자 개개인의 산출물을 대폭 증대시킬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 실행능력이 필요하다. 지식근로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익혀야 할 습관적인 능력은 다음과 같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안다. 그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면, 그것이 아주 미미한 시간이라 하더라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활용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활동의 초점을 외부 세계에 맞춘다. 그들은 자신의 노력을 업무 그 자체가 아니라 결과에 연결시킨다. 그들은 내가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기대되는 결과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지, 일하는 기법과 도구는 말할 것도 없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부터 시작하지는 않는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다. 그들 자신의 강점, 상사동료부하의 강점, 그리고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른 강점을 바탕으로 한다. 약점을 기반으로 성과를 올릴 수는 없다. 그들이 어찌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우월한 성과가 월등한 결과로 연결될 수 있는 몇몇 주요 부문에 집중한다. 그들은 업무의 우선 순위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고수한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 이외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잘 안다. 두번째로 중요한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이 체계적 절차라는 것을 안다. 올바른 순서에 따라 올바른 단계를 밟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은 ‘사실에 대한 만장일치’라기보다는 언제나 ‘다양한 의견’에 기초한 판단이라는 점을 안다. 그리고 성급히 많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잘못된 결정을 의미한다는 점을 안다. 수는 적지만 근본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거니와 필요한 의사결정은 시끌벅쩍한 전술이 아니라 올바른 전략이다.


ㅡ피트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12쪽.




논리는 단어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논리학에서는 그걸 개념이라고 부른다. 모든 지식과 소통은 결국 단어가 결정한다.


무작정 암기하지 말자. 단어가 갖는 의미의 크기가 어느 정도이고, 그 의미의 선명함은 어느 정도 세기인지, 그리고 그 단어가 어디에 속하는지를 생각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그러면 지식이 늘어나고 소통도 잘 된다.


ㅡ생각의 기술 : 바로 써먹는 논리학 사용법. 코디정. 30쪽.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도 냉철한 머리와 여유 있게 일들을 조정할 수 잇다는 긍정적인 마음만 있으면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생활하고 일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무엇인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전적으로 충실하고 순간순간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럴 때는 시간이 멈추고 집중력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 그래서 해야 하는 일들과 관심 있는 일들 전체를 고려하여 지금 하고 있어야 하는 바로 그 일을 하게 된다. 그럴 때 당신은 완벽하게 작동 가능한, ‘스위치가 켜진’ 상태다.


이것은 직업인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성공하는 데 꼭 필요한 업무 스타일이다. 힘에 부치는 상황에 놓인 사람이 냉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상태이고, 우리 모두가 저마다에게 가장 의미 있는 활동들을 최적의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는 근본적인 토대이다.


ㅡ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데이비드 앨런.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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