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략적으로 살고 있는가? 삶에 대한 질문을 진지하게 품고 있는가?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자문했다고 한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삶인가?"
며칠 동안 대답이 아니요라면 심각하게 생각하고 방향을 바꾼다고 한다. 우리는 삶에 대한 진지함을 잘 품고 있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도착지점이 있기는 한가? 만약 있다면 그 지점을 스스로 설정한 게 맞나?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나아감에 자기 자신의 입김이 얼마나 스며 있는가?
나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운가? 입가에는 미소가 어려 있는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처럼 마음이 설레는가?
이런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하다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그는 이미 자기 삶의 주인일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마음이 답답해질 것이다. 이게 무슨 선문답인가 싶을 것이다. 말은 좋지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라는 말이 불쑥 올라올 것이다. 맞다. 나도 그렇다.
나라고 그 답을 알겠는가?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에게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다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삶에 대해 답을 찾지 마라. 대신 질문을 찾아라. 그리고 소중하게 그 질문을 품어라. 새들이 알을 품듯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삶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뿐이다. 다른 누구의 삶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삶이 아닌가? 우리의 삶은 그만한 관심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