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실비아>
오늘은 감미롭고 로맨틱한 발레 음악을 가져왔어요. 작곡가는 레오 들리브이고, 발레 <코펠리아>의 작곡가로도 유명합니다. 낭만주의 발레 음악답게 요정의 몸놀림처럼 가볍고 통통통 튀는 선율들이 많더라구요.
https://youtu.be/JAa2xoNAMH4?si=QBpi5vE9eRCboT-k
이 중에서 여자 베리에이션만 발췌해서 발레리나의 테크닉을 정리해 보았어요.
https://youtu.be/v_8xN51ixTI?si=HPNEpcYwTQmk4vky
아래 영상은 발란신이 안무한 발레 <실비아>에요. 위의 애슈턴이 안무한 로열 발레단의 <실비아>와 많이 다르더라구요. 똑같이 영어 쓰는 나라임에도 미국 스타일과 영국 스타일이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미국 스타일은 무용수들이 베리이이션 끝에 보여주는 포즈에서 약간의 쇼맨쉽을 발휘하는 쇼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로열 발레단은 그야말로 왕실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youtu.be/Rzt4LkVBtJg?si=pnkT0oiK12Y_vveD
하지만 두 분 다 안무 천재, 블링블링 예쁜 스타일을 좋아하셨다는 점이 공통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