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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같은 '마더 진저', <호두까기 인형>중에서

영국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중에서

by 아트 서연

영국,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발레단들이 연말 공연으로 굳이 <호두까기 인형>을 안 한다는 것이지, 왠만한 발레단들은 이 작품을 자체 버전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호두까기 인형>만큼 끊임없이 새롭게 거듭난 작품도 드문 것 같아요.


로열발레단에서는 연말공연으로 <신데렐라>를 했고, 영국 국립발레단에서는 <호두까기 인형>을 했더라구요. 영국 국립발레단에서 공개한 짧은 영상물을 보면 이 단체의 <호두까기 인형>도 아주 톡톡 튀고 기발합니다. 영국의 발레팬들은 좋겠어요. 연말 공연으로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요.


팝아트같은 무대 배경과 발레 의상들이 매우 기발합니다. 자유분방할 것 같은 프랑스가 오히려 보수적이고 영국이 오픈 마인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래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인데요,

단원들의 질서정연한 칼군무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https://youtu.be/7-pxUECG2Pw?si=T5xaO4FQ-YaNmsad


아래는 영국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중 '마더 진저'에요.

https://youtu.be/O1LP7QB0UFI?si=3fPMq3pHlPNu34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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