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박윤재, 8위 김보경 학생
이미 뉴스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로잔 콩쿠르 소식을 접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에 인스타그램에서는 수상 결과를 듣고 다들 축제 분위기였어요.
우승자들 영상이 로잔 콩쿠르 유튜브 채널에 다 올라오기를 기다리다보니 제 브런치스토리에 소식을 올리는 게 늦어졌습니다. 올해는 로잔 콩쿠르 채널에서 영상 업로드가 많이 늦었어요.
2025년 로잔 콩쿠르에서 한국인 수상자가 두 명이나 나왔고 1위 그랑프리는 한국인 남자 최초로 서울예고 박윤재 학생이 우승했습니다. 8위는 김보경 학생이 수상했구요. 파이널까지 올라간 안지오, 성지민 학생도 잘 했습니다.
로잔콩쿠르 비디오 심사에 통과해서 본선에 나간 것만으로도 다들 춤을 잘 추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0. 몇프로에서 춤을 그냥 잘 추는 것과 정말 잘 추는 것의 차이를 만들고, 그 차이는 바로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그 해석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음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추는 춤은 주요 테크닉 사이사이를 연결해주는 미세한 연결 동작까지 모두 음악이 됩니다.
어제는 피겨에서도 경사가 있었기에, 한국 예체능에서 경사가 겹치네요. 기뻐할 수 있을 때 기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위 박윤재 학생
https://youtu.be/IhmgTmi0Cb8?si=Et998TTCid6Cs6W5
https://youtu.be/eYv5djxJDv0?si=vir6ajUmFVjuFCR-
8위 김보경 학생
https://youtu.be/sswU-usiBG4?si=PCryGbbdS0p9bqfC
https://youtu.be/Ib1apXx7VPA?si=98RB2loz8J7WIz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