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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말의 비수, 도전이 우스워?
피어나라 주주
도전은 결과를 떠나서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다. - 굳이 왜 이러고 살아? - 할 능력은 되고? - 뜬구름 잡고 살아봤자 결국 상처만 남아. - 노래만 잘 부른다고 되는 줄 알아? - 든든한 배경, 외모, 체력, 실력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가진 것 있어? -봐봐 다 너보다 잘해! -소리통이 글렀어. - 뜬 소리야. - 왜 이렇게 어려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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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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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혜
쇼팽 콩쿠르
기억의 단상 2021년 10월호
올림픽도, 월드컵, 유로도, 아시안게임도 모두 4년 주기로 돌아오는데 반해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가 있다. 바로 국제적인 피아노 콩쿠르 ‘쇼팽 콩쿠르’다. 쇼팽 콩쿠르는 피아노계에서 가장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콩쿠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음악 콩쿠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다른 콩쿠르와는 달리 이름처럼 쇼팽의 곡만 연주된다는 점도 쇼팽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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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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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부채장사 우산장사
첫 번째 콩쿠르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콩쿠르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콩쿠르도 저학년과 중학년 경연 시간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있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당일 콩쿠르 직전 연습이 아이들의 경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콩쿠르 장소 근처에 적당한 피아노 연습 공간이 없었던 것이다. 지난번 콩쿠르에서 고학년 아이들이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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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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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피아노 콩쿠르
콩쿠르 전날, 아들이 일기에 적어둔 한 줄이 눈에 들어왔다.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 그동안의 노력과 긴장, 부담감이 한 문장에 담겨 있었다. 두 달 반 동안 왕복 40분 거리의 피아노 학원을 주 7일 다니며 콩쿠르를 준비했다. 하루 3시간, 방학 내내 여행 한 번 가지 못하고 피아노에 몰두했다. 아이들도 힘들었겠지만, 학원에서 대기하는 내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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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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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한국 발레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
주요 테크닉 사이사이를 연결해주는 미세한 연결동작 뿐만 아니라 시선, 손끝, 캐릭터에 맞는 표정연기, 발레리나의 나풀거리는 치맛자락, 멋진 발레 동작을 보여줘야 할 때에는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는 발레 피규어, 이 모든 것들을 무용수 개인의 개성과도 어우러지게 표현해야 하는 자신감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고, 이 모든 게 음악이 되는 발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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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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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서연
2025 로잔 콩쿠르 한국인 수승자들
1위 박윤재, 8위 김보경 학생
이미 뉴스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로잔 콩쿠르 소식을 접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에 인스타그램에서는 수상 결과를 듣고 다들 축제 분위기였어요. 우승자들 영상이 로잔 콩쿠르 유튜브 채널에 다 올라오기를 기다리다보니 제 브런치스토리에 소식을 올리는 게 늦어졌습니다. 올해는 로잔 콩쿠르 채널에서 영상 업로드가 많이 늦었어요. 2025년 로잔 콩쿠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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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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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서연
현재 로잔 콩쿠르 축제 중...
아래는 로잔 콩쿠르의 심사 기준이다. 로잔 콩쿠르 심사 위원들의 심사 기준은 예술성, 발레 체형을 비롯한 신체 조건, (유연성, 근력과 체력, 균형감각, 춤에 대한 감각) 용기와 개성, 음악적인 상상력과 감성을 표현하는 음악성, 다양한 움직임을 비롯한 발레 테크닉과 신체를 제어하는 능력을 보고 고난이도의 테크닉도 고려하지만 미래의 무용수로서의 잠재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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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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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서연
Day26. 응원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우리 딸의 발레 콩쿠르 연습은 신나는 모험이었다. 7살 아이가 큰 무대에서 떨지도 않고 3개월 동안 연습한 대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뭉클하고 대견했다. 공연 당일, 무대 뒤에서 긴장한 모습으로 기다리던 딸아이는 음악이 흐르자마자 불안을 잊고 자신의 세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았다. 무대에서 딸의 열정과 노력이 진심으로 관객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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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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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m
하루 연습 일기 4
연습실이 아닌 생업을 위해 공연장에 왔다. 연주를 하러 온 것은 아니고 가르치고 있는 학생의 콩쿠르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점검해 주기 위해 왔다. 연주자이자 예술가로 직업군을 정했지만 살기 위해 하는 일은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다. 누군가는 교육서비스만큼 고소득이 없다 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것도 프로 연주자 또는 전문 레스너의 일이지, 나와 같은 작은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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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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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갱B
첫 콩푸르
예빈이의 첫 콩쿠르 다녀왔어요. 폐렴으로 일주일 입원해서 연습시간 부족했는데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았어요!!! 멋졌어요. 긴장했던거와 달리 무대위에서는 덤덤하게 잘해주었어요. 예빈이엄마라서 참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쉬웠어요. #부산시민회관 #그랑프리음악콩쿠르 #피아나레 #소나티나가단조 #피아노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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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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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캅 황미옥
콩쿠르 강국, 클래식 약소국
성과주의와 클래식
최다 콩쿠르 우승 1980년 대 성악가 조수미, 지휘자 정명훈 등을 필두로 최근 2020-23년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조성진으로부터 지휘자 윤한결 까지 세계 3대 국제 콩쿠르에 한국 음악가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약 2~3년 간 대략 30~40명 정도의 대한민국 국적의 음악가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 우승을 했다고 하니,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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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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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예술가의 삶은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구나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를 읽고
2022년 18세의 한 청년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라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는 뉴스가 며칠 동안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바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었다. 엄청난 쾌거라며 흥분하는 뉴스를 보고 호기심에 콩쿠르 영상을 찾아보았다. 전에도 손열음, 김선욱, 조성진 등 유명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으며 멋지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그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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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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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쭈
기다림
첫 째 아이가 피아노를 배운 지 4년이 되었다. 악보도 볼 줄 아니 이제는 그만해도 되겠다는 마음에 마지막 콩쿠르에 나가서 실력을 평가받고 마무리했으면 했다. 이런 엄마의 마음이 아이에게도 전해졌다. (강제로..) 아이는 1년 가까이 연습을 해왔는데 언제나 늘 좋기만 했을까.. 온갖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서도 난 부정의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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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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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예술과 경쟁사회
예술과 경쟁사회클래식 분야에서 '경쟁'이라 하면 음악 콩쿠르가 떠오릅니다. 쇼팽 이전에는 콩쿠르가 없었습니다. 관객들의 호응과 입소문이 음악가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음악 콩쿠르가 탄생하면서부터, 전문가들의 영향력이 관객의 평가를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음악의 거장 바르톡은 “콩쿠르는 경주마들이나 하는 것이며, 예술가가 할 짓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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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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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내 인생, 크레셴도
2022년, 한국 출신 만 18세 청년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세계 3대 콩쿠르에 견줄만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요즘 그의 음악에 매료되어 계속 듣고 있다. 대회에서 수상한 음악뿐만 아니라 최근 연주했던 곡까지 찬찬히 찾아 듣고 있다. 7살 때부터 피아노학원을 다녔다. 바이엘부터 체르니 40번 연습곡까지. 다른 친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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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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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코치 윤희진
[소설가 정영희의 판도라]자기 앞의 生을 살다
이 글을 읽는 당신, 사랑할 사람 없이 살 수 있나요?
십년 만에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生’을 다시 읽었다. ‘자기 앞의 生’은 에밀 아자르의 1975년 콩쿠르 상 수상작품이다. 에밀 아자르가 로맹 가리라는 사실은, 1980년 로맹 가리가 권총을 입에 물고 방아쇠를 당겨 자살한 이후, 그가 남긴 유서를 통해 밝혀졌다. 로맹가리는 첫 소설 ‘유럽의 교육’으로 1945년 비평가상을 수상했고, ‘하늘의 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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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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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영희의 산문노트
그럼에도 클래식을 해야 한다.
예술이 사라진 예체능
수능이 되어버린 예체능 콩쿠르가 수능이 돼버렸네요. 사교육이 점점 확대되고 전문 연주자들은 생계를 위해 강사 일에 집중될듯하네요. 전문 연주자 혹은 배우고 있는 새싹들이 예술적 주체로 이끌어나거나 클래식의 폭을 넓히는 건 어려울 수도 어렵겠습니다. 당장의 콩쿠르와 입시가 제일 중요하기에 연습곡에만 매진되기 때문이죠. 이는 예술인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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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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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
문화도 인생도 기초가 중요하다
K클래식에서 배우는 인생
지금 K클래식을 주목하는 이유 이제 ‘클래식 강국 한국’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최근 들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우승하거나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하는 게 놀라운 뉴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럽인이나 미국인이 한국의 국악대회에서 우승한 셈이라고나 할까. 꿈같은 일이다. '클래식의 심장'이라고 하는 뉴욕의 카네기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같은 주요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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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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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피아노 콩쿠르
작년 겨울, 피아노 학원 원장님이 봄에 있을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보지 않겠냐고 물었다. 내심 기뻤다. 아이가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머뭇거리기도 했다. 이런저런 학원 스케줄로 바쁜 아이가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서다. 원장님은 특별히 더 자주 학원에 나오거나 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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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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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초록색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
지난 주말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전시와 기부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선덕원 콩쿠르 델레강스 행사인데요. 1929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는 아름다운 올드카를 선정하는 대회를 뜻합니다. 국제적인 클래식카 행사로 관람객은 자동차가 줄 수 있는 즐거움과 놀라움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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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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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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