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즈 이렇게도 쓴다고?

전환율 높았던 6가지 브레이즈 캠페인 사례

by 권성영

앞서 인터뷰에서는 소개하지 못했던 브레이즈 캠페인 사례를 담아봤다.

사용 초반에 진행했던 인터뷰인지라 보다 단순한 캠페인들을 주로 소개했는데, 점차 브레이즈를 적극 활용하는 다른 서비스들을 보며 자극을 받아 다양한 기능을 공부하고, 활용법을 고민한 결과보다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결과가 좋았던 캠페인들이 다수 생겨났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진행했던 캠페인들을 일부 남겨본다.


활용 사례 참고 - 브레이즈 인터뷰 보러 가기


1 A/B 테스트를 활용한 신규 가입 유도 팝업 최적화

신규 가입 유도를 위해 회원 가입 혜택 페이지로 랜딩 되는 모달 팝업을 띄우고, 가끔 소재가 힘을 다했다고 생각할 때쯤 소재를 갈아주었는데 그중 가장 효과적인 소재를 알아보기 위해 세 가지 이미지를 활용한 a/b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 이미지가 50%의 독보적인 클릭률을 기록했고, 다양한 혜택 페이지 중 아몬즈를 전체적으로 소개하는 아몬즈 가이드 페이지의 가입 전환율이 가장 높아 둘을 병합한 새로운 팝업을 생성했다.

두 조합을 통해 40% 이상의 클릭률을 기록, 회원가입률 15% 증가, 구매 전환율 5% 증가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스크린샷 2023-12-26 오후 6.47.28.png


2 트리거 액션을 이용한 찾기 이벤트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진행한 ‘초콜릿 찾기 이벤트’.

브레이즈의 액션 트리거 기능을 이용하여, 다양한 액션을 트리거로 삼아 발렌타인 초콜렛(모달 팝업)을 숨겨 두었다. 이전에 없던 형태의 이벤트로, 번거로운 개발 없이 브레이즈를 통해 간편하게 제작하였는데 초콜릿을 찾으면 쿠폰을 받을 수 있게 해, 유저가 다양한 액션을 취하고, 여러 페이지를 탐험하게 유도했다.

이를 통해 PV가 10만 이상 증가하였고, 판매액 또한 크게 늘어 31% 증가했다.



3 구매를 망설이는 유저에게 반가운 할인 소식 전해주기

상품에 관심이 있지만 구매까지 가지 못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해당 상품 할인이 진행될 때 푸시를 발송하게 세팅했다. 주얼리 특성상 필수재가 아니다 보니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부분이 가격이지 않을까 생각했고, 효과는 강력했다.

“장바구니에 담으신 00 상품이 지금 20% 할인 중이에요!”

살까 말까 고민했던 상품의 할인이라니! 메시지를 받은 유저의 구매 전환율이 크게 증가했다.

유저의 니즈에도 적합했던 푸시라고 생각.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에서 이후 똑같은 이벤트를 이후에 열어 얼떨떨 하기도 뿌듯하기도 했다



4 브레이즈 싱크빅 하게 쓰기

브레이즈로 앱 개발하기.

한정된 인원으로 원하는 모든 기능을 만들기엔 어려울 때가 있다. 또, 만들어진 기능을 유저들이 내가 원하는 데로 사용하지 않을 때, 몇 번의 터치가 더 필요할 때가 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혹 브레이즈로 가능하지 않을까?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보며 싱크빅 하게 써본 브레이즈 캠페인들을 소개한다.


4-1 슬라이드 팝업으로 플로팅 버튼 대체하기

특정 페이지에서 플로팅 버튼을 띄우거나, 다른 페이지로 랜딩 해주고 싶을 때, 버튼을 뚝딱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슬라이드 팝업을 버튼처럼 이용하면 된다.

회원가입하러 가기 > 푸시 동의하러 가기 > 등의 슬라이드 팝업을 CTA로 활용하여 회원가입률을 높였다.


4-2 기획전 내에 쿠폰을 못 찾을 때

높은 할인율의 쿠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전 내에서 쿠폰을 받지 않고 이탈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쿠폰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가정하고, 기획전 진입 즉시 슬라이드 팝업 또는 모달 팝업을 띄워 쿠폰 발급을 유도했다. 팝업 내에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딥링크를 생성해서 팝업 클릭 시 쿠폰이 바로 발급되게 만들었고,

팝업을 보는 유저의 40~50% 이상이 쿠폰을 발급받아 기존 쿠폰 발급수에서 크게 늘어났다. 쿠폰이 이벤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음먹고 올려둔 할인율의 쿠폰 등에 활용하면 쿠폰 발급 비율을 높여 구매를 유할 수 있다.


4-3 브레이즈로 출석체크 이벤트 만들기

두 가지 방법을 주로 활용했다. 첫 번째는 팝업 클릭한 액션 자체를 attribute로 만들어 해당 attribute 수를 체크해 출석체크를 확인했다. (방법이 복잡해 다음번에 자세히 다루어 보겠다.)

두 번째는 팝업을 통해 쿠폰을 발급받게 하고, 쿠폰 받은 횟수를 체크해 얼마 이상의 쿠폰을 받은 유저에게 스페셜 쿠폰을 띄워주는 형식을 진행했다. (요것 또한 한 번 더 자세히 다뤄보겠다.)



5 크리스마스야? 눈 좀 내려볼까

시즌에 맞춰 이미지적으로 확실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팝업을 띄우기로 했다. 눈 내리는 배경에 선물을 들고 있는 고양이가 쿠폰을 주는 팝업이었는데, 역대 최고 클릭률인 70% 기록했다,, 역싀 귀여운 게 최고구나

여기서 주목한 것은 브레이즈 모달 팝업에 png 파일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관건은 기기마다 사이즈가 모두 달라서 약간 다른 크기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과, 앱 전체를 가려 사용성을 헤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으므로 UX 파트와 꼭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귀여운걸..)

스크린샷 2023-12-26 오후 6.47.33.png 외면할 수 없는 귀여움



6 슬라이드 팝업 활용하기

모달팝업이 사용성을 해친다고? 그럼 작은 슬라이드 팝업을 띄워주자.

강력한 텍스트로 오히려 클릭률이 높을 때도 있다. or 2차로 한 번 더 권유할 때 큰 팝업을 또 띄워주면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작게.. 소심하게 물어보기로 했다

1차 아몬즈 가이드로 보내주는 모달 팝업 → 2차 가이드 진입 시 → 설정 페이지, 혹은 회원가입 페이지로 보내주는 슬라이드 팝업

때론 버튼보다 강력한데, 크롤링을 해도 계속 화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플로팅 버튼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페이지에 들어온 유저의 30%는 가입을 하고 있다.


또 다른 방법!

1차 아몬즈 가이드로 보내주는 모달 팝업 → 가입 안 한 유저 앱 재진입 시 2차 슬라이드 팝업 노출 “이렇게 좋은데 정말 가입하지 않을래?”

이때 다시 가입하기도 하고, 또다시 다른 혜택으로 후킹 하기도 한다.

오늘의 리빙 포인트 : 슬라이드 팝업 노출 위치가 중요 버튼을 가리진 않는지 고려할 것

예를 들어 구매하기 등 정말 중요한 버튼을 가리면 안 되기 때문인데, 슬라이드 팝업은 아래로 밀어야 사라지는데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의 평소 자주 쓰는 핸드 액션과 완전 핏하진 않아서 최대한 피해 띄워주는 게 좋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를 모토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해 온 터라, 브레이즈 역시 앱 내 부족한 기능들을 채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많이 이용했던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기능을 마스터하여, 보다 고도화한 캠페인들로 유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충분한 ab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성공적인 기능을 앱 내에 추가하는 등 긍정적인 루트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2024 맥소노미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