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 1

by oj


엄마바라기였는데

이젠 내가

아들바라기가 됐구나


엄마 껌딱지였는데

이젠 내가

자식 껌딱지가 됐구나


내리사랑인 것을

세월이 이렇게 잠깐인 것을

이제야 알았구나

황혼의 엄마에겐

여전히 애잔한 딸인

딸바라기 엄마 마음이

이제서야 느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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