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이 왜

by 법칙전달자

분열이 왜


오늘날은 역사 이래 분열이 가장 극심한 시대이죠.


다니엘 2장에는 마지막 때의 세계정세에 대한 예언이 있죠. 발은 열개의 발가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나마도 철과 진흙이 섞여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진흙을 “인간의 자손”과 연관 지어 말하였습니다. (다니엘 2:43) 인간의 자손으로 구성된 진흙이 부서지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철과 같던 통치권들도 평민이 자기들을 통치하는 정부에 결정권을 행사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평민의 말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욥 10:9) 하지만 철이 진흙과 합쳐질 수 없는 것과 같이, 권위주의적인 통치와 평민은 서로 달라붙지 않을 것입니다. 형상(세상)이 붕괴될 때쯤에는 세계가 사실상 정치적으로 사분오열되어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은 분열이 공식화되어 있죠. 삼권분립이라고 하는데 세 개의 기능이 아니라 셋의 권력이 대립하여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 대립상황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이익집단들이 서로 자기주장을 하면서 세력화되어 있죠. 특히 정파들은 심하게 분열되어 대립하고 있죠.


분할 정복책략이라는 것이 있고 거짓 적대 세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분열과 대립은 서로 간에 해롭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래도 상횡이 대립적이어야 사람들이 다른데 신경을 쓸 여지가 없게 되죠. 정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정신을 쏟게 되죠.


종교적으로도 세상은 극심하게 분열되어 있죠. 특히 기독교는 종파가 수만이라고 합니다. 예수는 통일되게 하기 위해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서 세상에 왔다고 했는데 특히 기독교가 극단적으로 그 뜻을 거스르고 있는 것이죠.


세력이 커지면 분열하여 싸우게 되고 또 분열이 마치 선인 것처럼 포장되어 있죠. 삼권분립이라는 것이 그렇고 다당제가 그렇죠. 일당독재는 안된다는 것이죠. 민주당 공화당과 같은 대립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죠.


분열된 세력들은 원수처럼 치열하게 싸우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큰 관점으로 보면 새의 양 날개나 오징어의 열 개의 다리처럼 한 통속입니다. 진리를 역행하고 창조주의 통치권을 거스른다는 면에서 그러하죠. 멸망이라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낭떠러지 아래로 폭주하는 열차나 침몰하는 배에서 서로 나뉘어 싸우는 것이죠.


분열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름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원칙이고 미덕인 것처럼 하지만 실상은 존중해 달라는 정도가 아니라 니 생각은 틀렸고 내가 옳으니 내게 복종하라고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극단적으로는 죽인다고 하는 것이죠. 전쟁이 바로 그것이죠.


사실 모든 다름은 다 거짓입니다. 해롭고 악한 것이죠.


사탄은 세상을 분열적인 영으로 지배하여 성공적으로 인류를 노예상태에 두려 하기 때문에 세상이 더욱 분열적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열되어 있는 것은 그 존재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 분열하여 있음으로써 그 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하고 분파 중에서 선택하도록 정신을 움직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정치든 종교든 그 무엇이든 분열의 어느 한쪽에 속해 있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그 모두가 곧 완전히 파괴되어 사라질 것입니다. 하느님의 왕국에 의해서요. (다니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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