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필요와 필요한 것

by 법칙전달자

필요와 필요한 것


인간이 건강하려면 많은 종류의 영양소가 필요하죠. 식품 안에는 그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죠. 인간이 먹는 것은 그런 영양분의 공급과 먹는 즐거움 둘 다 충족되는 것이죠.


그런 식품 가운데 과일은 필요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과일이 다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은 아니죠. 인간이 먹어보지도 못하고 죽는 과일도 많이 있고 아마 보지도 못한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는 그것을 안 먹는다고 해서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배를 불필요한 것이라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배는 다른 과일이 줄 수 없는 독특한 맛의 즐거움이 있는 것이죠. 다른 과일이 갖지 않는 특유의 모양과 색이 있는 것이죠.


자연에는 인간에게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비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다양한 것들이 넘쳐 나죠.

자연 가운데는 일견 인간에게 필요 없거나 일견 해로운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물의 수분을 위해 곤충들이 필요하지만 모기나 날파리 같은 것은 없어도 된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같은 것은 해롭기만 한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자연현상들도 있죠. 이를 신의 부재주장의 근거로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런 점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몇 번 밝힌 적이 있으므로 다른 요점으로 넘어갑니다.


인간이 만든 것들 중에 집이나 옷 같은 것은 필수적이고 요즘은 자동차, 컴퓨터, 냉장고, 휴대폰도 필수적인 것이 되었죠. 특히 자동차는 많은 사람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해도 필수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이죠.

쓰다가 나중에 필요 없게 되어 버리는 것도 많습니다. 옷도 결국 버리거나 자동차도 폐차하는 것이죠.


무기는 그것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황에서 필요한 것은 아니죠. 인간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만 있기 때문에 무기 소지가 금지된 지역이 많죠. 지구 전역에서 무기라는 것이 없어지는 것이 이상적이죠.


인간이 만든 어떤 법이나 제도나 정책들도 필요하다고 만든 것인데 일시적인 필요를 인정할 수 있는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점을 보는 것, 주역이나 사주, 타로카드 같은 사용 하거나 역술가나 무당 같은 사람들의 말들은 그것은 법칙을 거스르는 것으로 해로운 것인데 그렇게 인식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


수백 년간 대학 등에서 쏟아져 나온 천문학적 수치의 논문에 들어 있는 그런 내용들에 실제 인간의 삶이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얼마나 될까요?


인간에게는 본래적으로 꼭 필요한 것, 건강한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인간이 해야 할 행동 중에서도 꼭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들이 있는 것이죠. 그런 것을 하거나 하지 않으면 자신이나 남에게 해를 끼치게 되죠.


그런데 인간은 단지 존재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지요. 또한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이죠.


존재하는 것들 중에서도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 아닌 것들이 훨씬 많죠. 심지어 쌀이 없어도 살 수 있죠. 음악이 없어도요.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느끼는 것은 무한합니다. 그러나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대부분 필요한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행동 중에서도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 허용되어 있는 것들은 무한합니다. 선악을 따질 성격이 아닌 것들이죠. 과일을 후식으로 먹든 그렇게 하지 않든 사과를 먹든 배를 먹든 선택적으로 할 수 있죠. 비난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것들이죠. 책을 읽든 음악을 듣던 영상을 보든 선택을 할 수 있죠. 그런 것들은 결코 필요 없는 것들이라고 할 수 없죠.


그런데 필요가 없거나 필요가 없게 된 것들이 있죠. 원래 일시적인 필요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도 많죠. 사탕껍질 같은 것이 그렇죠. 사탕이 구매자의 입에 들어가지 전까지 먼지나 벌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고 그것이 달성되면 쓸모 없어지죠.


그렇게 된 것들은 쓰레기 혹은 폐기물이 되죠. 인간의 몸에서 그렇게 된 것은 노폐물 혹은 배설물이 되죠. 그리고 애초에 해를 끼칠 목적으로 제조된 독극물 같은 것이 있죠.


마당에 지뢰를 묻어두고 사는 사람은 없죠. 그리고 배설물은 바로 처리하죠. 냄새나지 않게 뿐 아니라 보이지도 않게 처리하죠. 그리고 쓰레기나 폐기물은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얼마간 모아둘 수 있죠. 음식물 쓰레기는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죠.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인데 그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자각증세가 없는 치명적인 병에 걸린 경우이죠. 이상을 느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경우 이미 늦어서 시한부 인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병을 치료하는 약에 대한 필요를 그렇게 되기 전에는 느끼지 못하여 누가 주어도 거절할 수 있죠.


인간이 자신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 필수적인 것과 아닌 것,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 반드시 수용해야 할 것과 거절해야 하는 것을 올바로 분별할 수 있을까요?


인간이 피조물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창조와 창조주에 대한 인식이 꼭 필요한 것이죠. 기계를 다룰 때 기계제작자가 사용한 사용설명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기계가 고장 나는 것이죠.

인간이라는 기계는 이미 고장 난 상태이고 이미 중병에 결려 있죠. 그래서 시한부 인생인 것이죠.


생존하는 데 필요한 것을 거절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대신 쓰레기, 배설물, 독극물 같은 것들에 가치를 두고 사는 것이죠. 무수하게 언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것들을 알려 왔습니다. 본래적으로 필요 없을 뿐 아니라 해로운 것들을 흡입하면서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유적으로 호흡하는 공기나 먹는 음식들이 그러하죠.


결코 진정으로 유익하지도 않고 행복에 도움이 되지도 않은 언행들을 골라서 하게 되는 것이죠.


심각한 것은 꼭 필요한 것을 거저 준다고 하는데도 거절한다는 것입니다. 돼지가 진주에 대해서 그렇게 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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