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어떤 보배로운 인식

by 법칙전달자

어떤 보배로운 인식


역사상 유명하고 오랜 기간 기림을 받는 사람들은 사실상 큰 살인자들입니다. 악명 높은 인사들은 더욱 그러하죠.


소모품처럼 죽어나가는 절대다수의 희생이 따른 것이죠. 그 희생을 기려주고 보상해 주는 문화나 정책은 잘 발달해 있죠. 반드시 뼈라도 찾아낸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 사람의 희생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것이므로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것이고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누가 국가 같은 것을 위해 그런 식의 희생을 하겠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음악, 영화, 문학 등등의 여러 매체를 통해 기꺼이 그렇게 희생하도록 고취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태권도, 복싱, 유도 등등의 투기의 본질은 때리고 차고 쓰러트리고 하는 폭력적인 것이죠. 그런데 스포츠, 기술, 심지어 도나 예술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 중 하나를 배워두어야 한다고도 하는 것입니다. 입대해서 살인훈련을 하는 것은 기본적 의무사항이라고도 하는 것이고요.


이러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물론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인을 기려주고 부추기고 폭력을 미화하는 것이 세상의 지배적인 정신이죠. 공식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인간이 의식이 멸성적이라는 방증입니다. 세상이 멸망되어 마땅하다는 많은 근거 중의 하나인 것이죠. 그 하나만으로도 사람은 죽어 마땅하고 세상은 멸망되어 마땅한 것입니다. 그런 세상은 존속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그러나 죽으면 죽었지 살인 훈련을 받거나 투기를 배우지 않는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 이유로 사형을 당하기도 하였죠. 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투기교육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면 왜 지극히 사랑해야 할 동료인간에게 주먹질을 하고 발로 차고 쓰러트리고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는 행위들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까? 완전 미친 짓이죠. 악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배우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식을 가진 인간이 살 가치나 있는 것입니까?


어떤 정당한 핑계도 있을 수 없습니다.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대라는 것이 원칙입니다.(마태 5:39)

동료가 쓰러져 간다면 오히려 일으켜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다행히 세상에는 그런 면에서 정상적인 인식을 가진 보배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적어도 천에 하나는요.

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으로는 극소수인 것이죠. 살 사람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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