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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Jun 30. 2024

단순함과 두려움

단순함과 두려움


왜 길을 막고 철조망을 치고 총을 들고 그리 지나가면 죽인다고 합니까? 금강산 관광 시에 경계를 넘은 한 관광객이 있었고 실제로 죽였고 관광은 중단되었다고 하죠. 


그 사건에 대해서가 아니라 못 다니게 철조망을 치고 다니는 사람을 제지하기 위해 총을 들고 지키는 행위 자체가 죽어야 할 극악무도한 범죄행위인 것입니다. 완전 그런 미친 짓이 없죠. 생각할수록요. 


그런데 미친 인간들이 그런 행위의 정당함을 많은 말로 설명하려고 할 수 있죠. 실상은 있을 수 없는 거짓말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전체적으로 이런 광기가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개돼지에 비유되거나 개나 짐승이라고 합니다. 정부나 국가라는 존재 자체가 짐승보다 못한 존재이죠. 정치인들은 개들인데 서로 나누어 짖고 있죠. 하는 행동들이 짓거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익하고 해롭고 개 같죠. 그들이 하는 매일의 언행에서 확연히 드러나죠. 당으로 나누어 개같이 아니 개보다 더 못하게 싸우는 추악한 인간들인데 그런 인간들을 투표로 뽑는 행위도 그냥 미친 짓거리라고 할 수 있죠. 


통치자들은 개보다 못한 존재들입니다. 하는 행동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서로 총을 쏴 죽이게 한다는 것 자체가 그러합니다. 그런 일을 시키는 존재나 그런 말을 듣고 그 말대로 총을 쏘는 존재나 마찬가지입니다. 


성서에는 동료인간에게 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원한 멸망에 해당되는 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서로 욕을 하는 정도가 아니지요. 


단순한 시각으로 보면 있었어는 안 되는 비인간적인 행태, 광기가 일상적이 된 것입니다. 경악스러운 끔찍스러운 모습들이 일상적인 당연한 것으로 되어 있죠. 역사는 광기의 기록에 불과한 것입니다. 문학이나 영상물이라고 하는 것들도 온통 그런 것들을 다루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을요. 


그런 현상들을 정당화하는 복잡한 많은 말들은 다 틀린 말들입니다. 모두 죽어 마땅한 짐승이하의 행동들이죠. 긴말할 필요가 없는 간명한 것들입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기를 만들고 그것으로 살인 훈련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러합니다. 단순한 시각에서 그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죽어 마땅한 악행입니다. 


인간들은 단순간명한 원칙들을 무시하는 개 같은 아니 짐승 이하의, 도무지 살 가치가 없는 존재들입니다. 정치, 종교의 모든 관련자들이 그러합니다. 


역사적으로 종교인들은 그런 행위에 앞장서왔고 지지하고 지원해 왔죠. 


한편으로는 의로운 법과 원칙이라는 것에 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두려움이 없습니다. 욕을 하는 것 자체가 영원한 멸망에 처해지는 죄인데 인간이 동료 인간들에게 일상적으로 하는 행위들은 욕을 하는 정도가 아니지요. 영상으로 게임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일상적이 되어 있죠. 


인간들은 전혀 두려움 없이 주저 없이 악을 행하는 존재가 되었는데 그것이 마치 선인 것처럼 세뇌되었기도 하죠. 


현재 그런 식으로 잠시 사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현재 단순한 원칙에 고착하고 기본적인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그 악행에 동참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심지어 죽임을 당해도 그는 영원한 존재가 됩니다. 


인간이 단순한 원칙에 고착하고 합당한 두려움으로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을 때 인간 본연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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