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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r 06. 2022

국가들의 운명

국가들의 운명  

    

만물의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만물에 대한 통치권은 당연히 그분께 있습니다. 통치는 법을 통해 이루어지죠. 소위 자연의 법칙(창조의 법칙)이 그 주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적이고 완벽하고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전혀 관리할 필요도 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죠. 인간이 그것에 관심이 있건 없건, 알고 있건 모르건 전혀 상관없이 인간에게 일방적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 법칙들 중 일부를 알아내 왔습니다. 여기서 법칙이란 크게 원리나 성질 등이 포함됩니다. 즉 물이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일종의 법칙인 것입니다. 만물이 각각 지니고 있는 특성에 대해서도 인간은 전적으로 수동적이죠.      


그런데 인간은 의식 있는 존재 즉 자유도덕행위자이기 때문에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의식적으로 적용해야 할 법칙들이 있죠.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낼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죠. 인간들이 법을 만드는 것은 이런 면에서 원천적으로 죄악인 것이죠. 그 법이 창조의 법과 일치하면 중복 즉 불필요한 것이고 일치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 즉 악법인 것이니까요. 역사적으로 인간들은 법의 이름으로 부당하게 동료인간들에 대한 통제를 해왔습니다.      


인간이 의식적으로 적용해야할 법은 창조주의 선언으로 정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첫 인간부부에게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단 하나의 법이 부여됐을 뿐입니다. 그 법을 준수하는 데는 조금의 비용이나 수고가 들지 않죠.     

 

의식 있는 존재에게 적용되는 법칙 중 하나는 자유의 법칙입니다. 자유의지의 철칙이죠. 인간은 천부적으로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통치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창조주도 자신이 직접 만든 이 법칙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의식있는 존재들에게 적용되는 창조의 법은 “행동의 결과를 관장하는 우주적 영적 법칙”으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어떤 행동을 하던 행동의 과정은 제지받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할 정도로 자유의 소중함을 아는 것 같은데 이와 같은 지식에 대해선 대부분 무지합니다. 그래서 왕이나 정부, 국가와 같은 대상에게 타인에게 전혀 양도할 성질의 아닌 자유의지 즉 자기 자신에 대한 통치권을 이양할 수 있다는 아니 이양해야 마땅하다는 세뇌를 받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상당수의 젊은이들은 젊음의 한창때에 동료 인간의 목숨을 효율적으로 뺏는 살인훈련을 받죠. 본질상 해서도 안되고 하고 싶지도 않을 그 일을 세뇌나 외적 강제에 의해 그렇게 하고 있죠. 살육행위의 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잃는 것도 숭고한 희생으로 미화되어 기꺼이 그렇게 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에서도 수천명씩 그런 식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만 피치 못한 일로 간주되죠. 그저 통계수치로 다루어질 뿐입니다.     

 

서로 간에 창조법칙을 거스르는 것이죠. 무지에 기인합니다. 그 결과는 물론 부정적입니다. 자산의 파괴, 생명의 손상이죠.      


물론 인간들이 진리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여 자신의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국법이나 민간의 관습, 종교의 교리 따위에 의존하죠. 즉 “당신(통치자, 정부)이 나보다 똑똑하고 힘이 있으니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당신이 하라는 대로 할 터이니 나 좀 잘 먹고 잘 살게 해죠” 이런 식이죠. 경우에 따라 목숨까지 내 주어야 되는 것이죠.   

   

그런 심리를 이용하여 소수의 사람들은 다수에 대한 공식적인 통제권을 갖게 되죠. 이런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뇌를 스캔해보면 거무스름하고 움푹 들어간 부분들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뇌가 병든 것이죠. 법칙을 거스른 생각을 갖는 것이 생리적 질병과도 관련이 있죠. 

     

인간은 애초에 타인을 통치할 능력과 자격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법칙을 거스르는 것으로 낭떠러지나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이나 결과가 같습니다. 죽거나 다치는 것이죠. 국가적으로는 멸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상 허다한 정부와 국가들이 멸망해왔습니다. 지금도 그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는 국가가 있습니까? 그런 정부나 통치자가 있습니까?    

  

국가나, 그것에 자신에 대한 통치권을 이양하는 사람들 모두 법칙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국가와 경우에 따라 그것에 목숨을 내줄 정도로 부속된 사람들 모두가 그렇습니다. 결과는 공멸이죠. 창조의 법칙에 따른 멸망이 목전에 왔습니다. 모든 국가가 멸망된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될 악한 것이니까요.    

  

인간들이 자유법칙을 서로 간에 침해하는 것은 무지에 기인한 것인데 진화론이나 유물론(과학만능주의) 따위의 무신적 교육 그리고 민주주의나 사회주의 따위의, 인간의 통치를 정당화하는 교육으로 일찍부터 가정이나 학교에서 세뇌되는 것이 그 원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로 인한 불행이나 멸망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 점과 관련된 진리가 거리에 흘러넘치고 있고 손만 뻗으면 접할 수 있는데 자신이 세뇌되어 익숙해진 사상과 다르다고 해서 고의적으로 외면하여 범죄적 무지의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그것을 선택하여 지금도 본질적인 면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와 풍요를 누릴 수 있는데 말이죠.      


인간은 피조물 즉 창조물로서 창조의 법칙에 순응하여 그 법으로 자신을 통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먼저 자유의 법칙, 사랑의 법칙 등 창조의 법칙에 대한 지식을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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