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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r 16. 2022

무시되고 있는 진리의 존재

무시되고 있는 진리의 존재    

 

진리(진실)라는 것은 이미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퇴색될 수도 바뀌어질 수도 없는 것으로서 물론 분명히 존재하며 인간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듣고 이해하면 믿지 않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러므로 진리를 알아서 자유롭게 되라는 성서의 권고도 있는 것이죠. 인간의 영적 여행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인류가 속고 있는 가장 큰 거짓말은 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설상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알 수 없다는 것이죠. 도덕적 상대주의, 임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과 정반대되는 것을 믿고 그것에 편안하게 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말하는 것은 혁명적인 행동이 될 수 있죠. 조롱받고 저항에 부딪히는 과정을 겪죠. 역설(파라독스)인 것처럼 일반적인 인식과는 정반대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리라는 말만 들어도 이맛살을 찌푸리고 손을 내저으며 심지어 경기를 일으키는 것처럼 파르르 떠는 반응도 있는 것입니다. 케케묵은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것이죠.     

 

물론 자가당착적인 태도입니다. 그것을 거스르는 자신들의 생각이 진리고 자신들의 태도가 옳은 것이라는 무의식하에 그렇게 하는 것이죠. 보기에 따라 다른 것이라는 상대주의적인 가치관, 자기본위적인 가치관이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이죠.      


진리에 대한 추구는 본능적인 것이라 오랫동안 인류는 종교나 철학을 통해 그것을 추구해왔습니다. 진리에 대한 영적 필요를 그것으로 충족시키려 하였죠. 근래에는 과학이나 정치 혹은 뉴에이지류를 통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진리와 정반대되는 것을 믿게 된 것이죠. 그에 대한 뿌리 깊은 중독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만연되어있죠.  

    

인류는 여러 면으로 대치국면에 있죠. 진리의 기본성질 중 하나가 유일성인데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적이고 주관적이고 임의적인 가치관 때문이죠. 본질상 거짓에 지배된 어두움의 세계죠. 그러나 공통점이 있습니다. 진리를 거부한다는 면에서는 연합하여 하나가 된다는 것이죠. 서로 극심하게 대립되고 분열되어 있으면서 진실에 대해서는 거부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개개인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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