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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r 18. 2022

지식이란?

지식이란?     


누구든 쾌락을 원하고 고통을 싫어하죠. 쾌락이라고 한 것은 대개 사람들은 참된 행복이 뭔지에 대한 개념과 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꼭 고통은 아니더라도 낭패스러운 상황을 겪게되죠. 피하고 싶은 상황에 처하게 되죠. 누구나 그러할 것입니다. 모든 사업가, 모든 정치인, 모든 개인들이 그렇죠. 비난이나 처벌을 받아야 될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입니다. 뜻대로 혹은 욕심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왜 일상적으로 겪게 되는 것일까요?     

 

무지가 원인입니다. 인과법칙에 대한 무지이죠. 어떤 행동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어떤 결과를 낳는다는 지식이 없는 것이죠. 그런 지식 없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죠.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다가 원치않는 상황에 처하게 되죠. 지식이란 낭패에 처하게 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란 정의가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것이 무지이죠. 지식이 있는 사람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아서 그의 삶에서 온전한 형통과 행복을 누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삶을 실제로 누리는 사람은 아무도 혹은 거의 없죠. 모두가 무지한 것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모든 개개인이 지독하게 무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결과의 영역에만 몰입하여 삶을 삽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지? 권력을 잡는 가장 성공적인 방법은 무엇이지? 어떤 말을 해야 인기를 끌거나 지지도를 높일 수 있지? 징벌을 면하려면 어떤 계책을 써야할까? 이 바람직하지 못한 증세 혹은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병에 안 걸리고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모든 정치인이나 경제인 그리고 개인들이 결과의 영역에만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인의 영역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절망적인 무지에 처해있는 것이죠.  (그러니 전쟁을 일으키죠.)    


이글은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인과법칙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우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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