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존재 목적은?

앎이 아니라 행복이다.

뇌의 존재 목적은?    앎이 아니라 행복이다.      

지식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감성적 지식, 오성적 지식, 이성적 지식이 그것이죠. (https://cafe.naver.com/truthacademy?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27288044)     

감성적 지식은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얻어질 수 있습니다. “태양은 둥글고 붉다. 식초는 맛이 시다. 물건을 놓으면 아래로 떨어진다.”와 같은 지식이요. 절대적으로 경험적인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지식은 뇌의 이성(포괄적 의미)적 작용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협의의 이성적 지식은 인간이 자력으로 얻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선악의 절대적인 기준이나 신의 특성과 같이 종교나 철학에서 추구해 왔던 것들이죠. 인간이 이런 문제들에 대한 답을 사유를 통해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은 입증되었죠.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오성적 지식 즉 학문적 지식(과학적 지식)을 의미합니다. 이면에 있어서 인간의 뇌는 뭔가 쉽게 알아내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연구에 연구, 실험에 실험을, 검증에 검증을 거듭하여 겨우 알아내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발견한 것은 위대한 업적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노벨상이 수여된다든지 법칙이 발견자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유명인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두뇌의 존재 목적이 아는 것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반면에 ‘맛있다, 아름답다, 감미롭다’와 같이 행복은 즉각적으로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뇌의 존재 목적이 앎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것이죠. 깨달음의 희열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는 것 자체도 행복의 일종이죠. 행복도 감성적(감각적), 정서적(감정적), 지적, 영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지식은 어떤 실용성이 있을까요? 이후의 글들을 이해하는데 참고가 되기 때문에도 올리는 것이지만 일상에서 활용하면 삶의 질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소여가 되는 것들은 인간의 내면과 외부에 지천으로 널려있고 돈 들이지 않고 힘쓰지 않고도 그것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의 존재 목적이 행복이라는 것은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돈이나 정치 같은 것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은 불행과 파멸의 원인입니다. 지금 인간들이 겪고 있는 것처럼요.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와 같은 인간의 의식에 관한 지식을 섭취하는 것인데 즉 창조법칙을 알고 그에 순응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