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과 인간성

by 법칙전달자

성질과 인간성


성질은 성(性)의 가장 대표적인 개념입니다. 대표적 범주이기도 하고요. 범주를 아는 사람은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성질을 범주에 포함시켰습니다.


물은 물로서의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물의 성질이 없는 것은 물이 아닙니다. 인간이 무엇이라고 할 때 그것은 그 성질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습니다. 전자, 전파, 탄소, 우라늄, 반도체 등은 각각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죠. 그 성질을 잃을 수 없으며 그 성질이 없으면 그것이 아닌 것입니다. 성질은 절대적으로 불변인 것입니다. 반도체물질이 그 반도체로서의 성질을 잃어서 전자기기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따위의 일은 있을 수 없죠. 전자나 전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라늄이 분열을 하지 않아서 핵실험에 실패했다는 것도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인간은 이러한 성질들을 매우 유익하게 활용하여 문명의 이기를 이룩해 왔죠. 그런 것들은 극미의 영역에서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성질들을 해롭게도 활용해 왔죠.


쇠는 단단하고 피부는 부드럽고 약하죠. 칼이나 총알로 만들어서 피부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경우에 피부가 갑자기 쇠같이 되어 그것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성질들은 그 견고성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피부는 탄력성이 있고 방수성이 있죠. 비를 아무리 맞아도 욕조 안에 오래 있어도 그 물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손으로 꾹 눌러도 놓으면 원래대로 돌아오죠. 그런데 피부가 썩거나 죽은 지 오래된 사람의 피부는 탄력성이 떨어지죠. 물에 퉁퉁 부은 시체도 있는 것입니다.


성질 중에 속성이나 특성이라는 것이 있죠. 인간성도 일종의 성질이죠. 이때의 성 혹은 성질은 그 자체의 성질이나 쓰임이 먼저 살펴본 물질들의 성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질 중에 그 실체와 절대적인 관련성이 없고 가변성이 있는 것도 있는 것이죠. 다른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할 수 있으나 영적 문화가 원시적이라 영적 어휘도 분화되지 않아 그럴 수 있죠.


인간의 신체는 키라는 것이 있죠. 몸무게라는 것도요. 그것이 없는 신체는 있을 수 없죠 속성인 것이죠. 그것 없는 실체란 생각할 수 없는 절대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속성이죠. 사랑, 공의, 지혜, 능력이 없는 창조주란 생각할 수 없기에 이를 신의 4 속성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인간 신체의 일반적인 특성 혹은 특징이 있죠. 눈이 두 개라는 것도 그에 포함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죠. 심지어 어떤 닭은 머리 없이 1년 반이나 살아 있었다고 하는데 그 경우는 머리의 존재의 절대성도 의심해 보게 하는 것이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성에 대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인간성을 지니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에 인간성이란 형성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이나 기술, 습관이나 태도, 가치관 등도 그러하죠. 변화할 수 있는 것들이죠. 그러나 성질 즉 인간성 차원이 되면 거의 변화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성미가 까탈스럽고 자기본위적이 되었습니까? 고치기 힘들죠.


그런데 인간이 이미 가치관이나 태도가 올바르지 않게 형성되고 틀 잡혀 있기 때문에 올바르고 아름다운 인간성을 지니기가 더 힘들죠.


그런데 성서에서는 새인간성을 지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골로새 3:9,10) 그리고 그것이 영원히 유지되어 마치 속성처럼 되게 하라는 것이죠.


물은 물로서의 성질을 한시도 잃는 법이 없습니다. 인간도 형성된 훌륭한 인간성이 그렇게 되어야 하죠.


성질뿐 아니라 인간계와 물질계가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 측면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자유의지 때문입니다. 물질처럼 성질이 절대적이고 불가분으로 미리 영원히 그렇게 되도록 정해져 있다면 그것은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니죠. 성질마저도 인간은 자신이 정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창조주가 물질의 성질들을 정하듯이 창조주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자신의 성질들을 정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인간에게 형성된 인간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죠. 그 인간성이 본질적으로, 궁극적으로 행불행 그리고 생사를 결정하는 것이죠. 우주에 존재하고 있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인간성을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버려지듯이 올바른 인간성이 없는 인간도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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