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기에
과학 기술의 영역은 계속 발전하고 있죠. 앎이 계속 누적되는 것입니다. 기술력이 계속 높아지고 제품의 성능도 좋아지는 것이죠. 무기의 성능도 덩달아 좋아지죠. 또한 관련문제들을 계속 해결해 내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무지의 영역은 무한하며 영원히 그럴 것입니다. 알아낸 것의 대단함도 영원히 상대적인 것이죠.
오늘날 선진국의 주거환경은 옛 황제들의 그것과 비교도 안되죠.
학문의 영역, 과학 기술의 영역은 애초부터 그렇게 발전하도록 설계되어 있죠.
학생들은 모르는 것은 교사에게 물어보죠. 부모에게 물어보든지요. 그 분야에서 이미 밝혀진 지식들은 그렇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물건이나 기기를 만지다가도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방법을 물어보거나 찾아보죠. 대개는 그렇게 해서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정치 영역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 사회는 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답도 없습니다. 인간들이 그 해결책을 모르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어떻게 해보다가 실패하죠, 그게 인간의 역사이죠. 의견만 분분하여 그 생각에 따라 극심하게 분열되어 싸우고 있을 뿐입니다.
모르면 물어보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겸손함도 없고 어디서 물어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도 없습니다. 제각기 자기 고집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싸움이 생길 수밖에요. 정치꾼들은 싸움군들이기도 하죠.
인간의 이러한 어리석음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 어떤 정치인이 자신이 그러함을 인정합니까?
반면 예수가 구축한 그리스도인 사회는 사랑이 지배하고 서로 종으로 섬기므로 세상 사회에서의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머리는 에수 한 분으로 확정되어 있죠. 사도들의 필서에도 그 점을 확연히 알 수 있죠. 오늘날도 진리와 사랑이 지배하는 그런 세계적인 조직이 있죠.
답이 어디에 있는지는 명확합니다. 성서 즉 말씀에서 알려 주죠. 수천 년간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진리가 가진 속성이죠. 어떤 말이 있는지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대접하라는 황금율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거나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씀도요.
거의 모든 정치인도 알고 있죠. 그런데 가장 듣기 시ᇶ어하는 말이기도 하죠. 고의적으로 외면하죠. 그런 통치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에 속한 모든 사람들도 그러합니다. 위선적인 종교인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매우 치열하게 이기적으로 살고 있죠. 종교를 이용하면서요.
사람들은 우주 가운데 공식적으로 무지하게 되었습니다. 고의적 무지, 범죄적 무지이죠. 죽을지언정 그런 무지를 버리지 않겠다는 결의도 확고합니다. 우주가운데 존재할 자격이 없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