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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의 특성을 활용함

성서에서 알려주는 법칙들

by 법칙전달자

법칙의 특성을 활용함


법칙이란 인간을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서 인간은 그에 대해 어쩔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조금의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고 지엄하게 적용됩니다. 개인적인 상황을 조금도 참작하지 않죠. 이러한 법칙의 절대 구속성 및 안정성 때문에 만물은 지금처럼 운영됩니다. 인간이 겪는 많은 고통도 법칙의 그런 특성 때문이기도 하죠. 인간이 인간에게 해를 입히는 것도 의식은 못한다 할지라도 법칙의 그런 특성을 적용한 것이죠. 칼로 목을 베면 임산부건 노인이건 착한 사람이건 전혀 참작하지 않고 생명을 잃죠. 자연의 법칙, 창조법칙, 도덕법칙, 영적 법칙이 다 그렇습니다. 다 같은 법칙이죠. 그런데 법칙의 적용은 나쁜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법칙이 존재하는 목적을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법칙은 만물을 운영하기 위해 창조주가 만든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의 법칙과 멸망의법칙, 유전법칙, 동가상응의 법칙을 살펴보고 그 법칙에서 유익을 얻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멸망의 법칙이란 창조주가 죽음을 전제로 선언한 법을 거스르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죠. 의식을 지닌 존재는 그 근원이 창조주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녕이 유지되도록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인간 부부는 선악과를 먹지 않음으로써 그점을 나타낼 수 있었죠.


법칙의 적용은 엄격하여 그 법을 어겼을 때 “과일 하나 따먹었다고 죽이냐?”고 항의할 수 없는 것이죠. 한편 자유의 법칙 또한 절대적이죠. 첫 인간 부부가 선악과를 따 먹는 전 과정에서 전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죠.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행위를 다 마칠 때까지도 마찬가지이고요. 선악과를 먹은 결과는 유전법칙에 따라 그 후손 모두에게도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됨에도 불구하고 멸망의 법칙이나 유전의 법칙은 조금도 조정되지 않았습니다. 인간들은 법을 만들어 놓고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기거나 예상되면 자꾸 바꾸지만 창조의 법칙은 그 결과가 아무리 비극적이라도 조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전 인류가 겪고 있는 고통은 법칙의 준엄한 적용이라는 속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주에 타지 않으면 홍수에 의해 익사한다고 했으면 그렇게 해서 익사하는 개개인의 상황이나 그 수의 많고 적음은 조금도 참작되지 않는 것이죠. 방주에 타지 않았으면 익사하게 되는 것이었죠.


법칙들이 부정적으로 적용되는 측면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목적도 일종의 법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조의 목적이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순종하는 인류가 낙원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목적요. 일종의 법칙이므로 준엄하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법칙의 적용은 그 특성에 따라 경과되는 시간이 다 다릅니다. 목을 잘려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은 그 순간이죠. 독약을 먹는 경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아담에게 멸망의 법칙이 적용되는 데는 930년이 걸렸습니다. 홍수에 의한 멸망은 그 경고가 발해진 지 120년 후였죠.


창조주는 영원한 행복한 삶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선 동가 상응의 법칙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독생자의 끔찍한 처형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법칙을 적용하여 아담의 후손 중 전적으로 자유의지로 순종하는 인류의 영원한 행복한 삶을 위한 기초를 미련하였죠.


지금 현재의 인간은 지극히 불완전하여 스스로는 온전한 행복을 위한 역량을 갖추지 못합니다. 교육과 훈련을 통한 그렇게 할 수 있는 인격적 역량을 배양할 필요가 있죠. 또한 지금까지 죽었던 사람들의 대다수는 다시 한번 삶을 영위할 기회를 갖게 되는데 바로 부활이 성서의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그들도 부활되면 교육을 받게되죠. 성서의 주제는 하늘왕국, 즉 천적 정부를 통한, 인간을 창조한 창조주의 목적의 성취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겟돈 때 인간정부들이 다 멸망되면 1,000년간 하늘정부가 온 땅을 통치하게 되죠. 그리고 그 끝에 가서 고의적으로 불순종하는 인간의 멸망이 있은 후에 드디어 인간을 만든 하느님의 목적이 펼쳐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천여년 후에 그렇게 되는 것이죠. 반드시! 법칙의 적용은 절대적으로 엄격하기에 .....


이상은 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법칙의 긍정적인 측면으로의 적용을 알고 그것을 통해 개개인이 유익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신화적인 이야기라고 일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일시적으로 아무리 끔찍한 비극을 겪는다 해도 창조의 법칙은 엄격하게 적용된다는 것과 자유의지로 창조의 법칙을 배우고 순종하고자 하는 개개인에게는 그보다 더 확고하게 영원한 행복이라는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창조의 법칙들은 상충되지 않고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성서의 개요적인 사상을 참고하여 법칙적용의 준엄성을 통해 개개인이 어떻게 유익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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