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신에
인간은 정치나 통치를 하도록 되어 있지 않으며 그런 역량을 부여받지도 않았습니다. 마치 팔을 휘저어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인간 정치가 성공하여 인간 사회에 진정한 평화와 자유와 풍요를 가져올 확률은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리면서 팔을 휘저어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떠 있을 확률과 같은 것입니다.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기에 그런 무모한 시도를 하는 것이죠.
통치라는 것은 창조주만이 온전히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계나 시스템의 제작자가 그 기계나 시스템을 온전히 운영할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통치자를 의식 수준이 개돼지 같은 인간들에 의한 선출제로 한다는 것도 너무나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머릿수로 결정을 한다는 것도요, 물속에서 입을 아가미처럼 사용하여 호흡을 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런 시도를 하는 사람이 예외 없이 익사하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결과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창조주에 의해 인간을 통치할 자격과 능력을 성령을 통해 부여받은 것이라면 제한된 범위 내에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그게 바로 예수를 포함하여 144,001명의 하늘정부와 그에 의한 천 년간의 통치입니다. 그들은 모두 영적 존재로서 하늘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죠.
그 정부에 의해 어떤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될 것입니다.
지상의 유능한 인간 대표자들은 동료인간에 대한 행정봉사자들로서 임명될 것입니다. 정치를 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 봉사를 하는 데 있어서도 개인의 지혜와 역량들이 반영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그러한 기능을 사랑으로 섬기는 종처럼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혹 그들의 그러한 봉사의 구체적인 면들이 비효율적이라든지 하는 시정의 요소가 발견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그들의 그러한 봉사의 방식을 비평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순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때에 매우 지혜롭고 겸손한 방법으로 그 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행정봉사자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매우 감사하는 태도로 그 의견을 받아들이고 기꺼이 적용하여 그의 봉사가 그전보다 더 효율적인 것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주제넘은 지적질과 신랄한 비난으로 점철되어 있는 정치판과 얼마나 대조적입니까?
겸손이나 친절, 온유, 사려 깊음, 존중심, 인내 같은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특성들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까? 눈 비비고 찾아보아도 없습니다.
그들의 실제의 역량에 비해 구역질 날 정도로 거만한 태도를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인간은 주장이라는 것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서로 간에 하는 행태는 주장 정도가 아니지요. 인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개돼지보다 못한 것입니다.
인간들은 정치나 통치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팔을 휘저어 날거나 물속에서 호흡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듯이 정치나 통치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정치나 통치는 그렇게 하는 시도처럼 우매하고 무모한 것입니다. 고집스럽게 그렇게 한다면 익사하거나 추락사하게 되죠. 이는 꼭 정치인이나 통치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바탕이 되는 소위 국민 모두가 다 해당됩니다.
세상은 비유적으로 이미 죽은 자들의 공동묘지와 같은 곳입니다. 좀비나 강시들인 것입니다. 곧 있을 죽음은 그때 죽는다기보다 시체를 불태우는 것과 같은 것이 됩니다.
살아있는 자들은 정치에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 점과 관련하여 유능한 사람들은 위로부터의 임명에 의해 행정봉사를 할 뿐인 것입니다. 권력이라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종으로 섬길 뿐인 것이죠. 그게 행복하니까요. 그것이 인간의 서로 간의 본연의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