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는 학문들
근래 들어서 학문이라고 하면서 권위를 부여한 것들이 많이 있죠. 인문과학, 사회과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과학이라고 하는 것도 존재하는 사물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에 그 권위에 한계가 있는 것이죠. 삶의 인도자, 지침서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원래 존재하지 않는 것, 불합하게 인간이 만들어 낸 것에 대한 연구는 그 자체가 존립당위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버젓이 학문으로 포장하여 마치 그것이 인류의 유익에 기여하는 것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종교란 창조주에 대한 숭배에서 벗어난 불합한 것 중의 대표적인 것입니다. 신학이나 종교학 따위는 본질적인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이죠.
인간의 인간에 대한 통치 역시 창조의 법을 거스르는 반역적인 것입니다. 정치와 정치학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정치계와 관련 직업 역시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 입각한 경영학 경제학 따위도 그렇습니다. 금융 상업제도 자체가 법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그러 시스템을 정당하게 여기는 전제하에서의 연구란 무가치한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무가치한 것은 법률학입니다. 인간사회에 범죄라는 것은 있어서 안 되는 것이죠. 그런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세워진 학문이 무가치한 것은 당연합니다. 어떤 범죄에 몇 년 형이 적합한지 따위에 정신을 쏟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법이 창조의 법, 자연의 법과 일치하면 중복이니 불필요한 것이고 일치하지 않으면 틀린 것이고 해로운 것입니다. 극명하죠.
철학은 말할 것도 없이 학문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 바탕이 부조리한 의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철학적 주장은 필연적으로 거짓이고 해롭습니다. 모든 정치, 경제, 사회적 이념은 그러한 철학에 기인합니다. 소위 독성이데올로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자본주의 따위가 그러합니다.
또 본래적으로 없어야 하지만 실용적인 이유에서 부득이하게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의학이나 약학이 대표적이죠. 법률학 등도 이에 포함시킬 수 있겠습니다.
외국어학도 그렇습니다. 완전한 하나의 언어를 통일되게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곧 그렇게 되면 순수언어학만 의미가 있게 됩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오성 혹은 지성은 학문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그것으로 자연적인 세계와 인문적인 세계를 낙원으로 개척하기 위해 사용하라는 것이죠.
그런데 실상은 학문이라고 포장된 거짓되고 불필요하고 거짓된 것들에 의해 세상은 황폐화되어 있죠. 99% 이상의 절대적인 다수의 인간들 자체가 이미 돌이킬 수 없이 황폐되어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학문이라고 하는 것들에 대한 이러한 분별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