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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와 신비주의

by 법칙전달자

벤허와 신비주의


종교적 신비주의라는 것이 있죠. 기독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종교에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을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는 거룩한 희생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긴 하죠. 사람의 마음의 공허함에 기독교적인 신앙심이라는 것을 침투시키죠. 영화나 음악, 예배, 미사, 건축물, 그림, 종교적 복장, 십자가나 마리아상 같은 숭배보조물, 부활절이나 성탄절 같은 축제, 목사나 신부 같은 교직자, 기도문 등등 각종 고안된 도구들이 사용됩니다.


밴허 같은 영화도 기독교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겠지만 결국 종교적 신비주의적 색채가 짙은 장면으로 결말을 맺죠.


신비주의적인 방식으로 사람을 유혹하려는 모든 방식은 사악한 것입니다. 천주교, 개신교를 비롯한 모든 기독교 종파 모든 종교들이 예외 없이 그러합니다. 결국 사탄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천체신학적으로는 기독교는 태양의 신, 이슬람은 달의 신, 유대교는 별의 신을 숭배하는 것이라고 하죠.


창조주에 대한 숭배의 원칙은 ‘영과 진리’로입니다. (요한 4:23, 24)


진리로 숭배한다는 것은 순수하고 온전하게 말씀에 고착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죠. 말씀에 없는 것을 교리에 도입하거나 숭배에 사용하는 모든 종교는 거짓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영으로’란 물질적이거나 감각적인 매개가 필요 없다는 것이죠. 종교적 신비주의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죠.


그런데 ‘...교’라는 것 자체가 종교적 신비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죠. 목사나 신부 같은 비성서적인 명칭 자체가 그들이 사탄이 앞잡이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교와 정치의 악영향으로 영적 지각이 마비되어 있습니다.


말씀인 진리를 통해 모든 거짓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한 8:32)


모든 신비주의는 사람들의 멸망을 확정시킬 뿐입니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하늘왕국에 대한 좋은 소식만이 모든 삶의 굴레에서 진정한 해방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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