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말씀
말씀(Word)은 물론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용어로써의 ‘말씀’은 그것이 어떤 언어로 표현되었든 창조주의 생각의 직접적인 표현입니다. 언명이고 선언이죠. 인간의 언어로 표현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죠.
말씀은 결코 인간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여러분도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의 구원에 관한 좋은 소식을 들은 후에 그리스도에게 희망을 두었습니다. 여러분은 믿게 된 후에 그리스도를 통해, 약속된 성령으로 인장이 찍혔습니다. 이 성령은 우리가 받을 상속 재산에 앞서 주어지는 증표이며, 이처럼 인장이 찍힌 것은 하느님의 소유를 대속물을 통해 석방하여 그분에게 영광스러운 찬양이 돌아가게 하려는 것입니다.(에베소 1:13,14)
여러분은 한때 이 세상 제도에 따라, 공기의 권세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를 따라 걸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 모두는 한때 육체의 욕망에 따라 살면서 육체와 우리 생각의 뜻대로 행동했으며,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였습니다(에베소 2:2,3)
위와 같은 말들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올 수 없는 것들입니다. 언어는 한국어로 표현되었지만 영적 언어입니다.
“진리의 말씀 곧 구원에 관한 좋은 소식”, “공기의 권세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의 권세” 와 같은 것들은 인간의 독자적인 추리에서 결코 나올 수 없는 사상이며 표현입니다.
디모데 후서 3:16,17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것으로, 가르치고 책망하고 바로잡고 의로 징계하는 데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전히 유능하게 되고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를 완전히 갖추게 해 줍니다.
베드로 후서 19~21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더욱 확실해진 예언의 말씀이 있으니,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날이 새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어두운 곳에서 비치는 등불을 바라보듯이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곧 성경의 어떤 예언도 개인적인 해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언은 결코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감동되어 하느님으로부터 받아 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서를 실제로 읽어보면 위 기록들의 참됨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의롭고 유능하고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것 없이는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말씀이 주요 부분에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정보, 소식, 예언이 들어 있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때도 며칠 전에 도피하라는 삐라를 뿌렸고 이에 따른 소수의 사람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무시하고 히로시마에 여전히 머물고 있던 사람들은 재앙을 당했습니다.
인간도 멸망을 내리기 전에 그것을 피할 기회를 준다면 창조주라면 더욱 그렇지 않겠습니까?
말씀에는 이 세상에서 나와야 한다는 경고도 들어 있는 것이죠.
99% 이상이 인류가 접근할 수 있는 언어들로 그 동일한 말씀은 전해져 왔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역에서요.
말씀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서로 다른 어떤 사상들과 달리 마음 놓고, 확신을 가지고 그에 따라, 그에 의존하여 살 수 있는 것이고 또 마땅히 그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삶의 의미를 알거나 의롭거나 구원을 받는 사람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