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어
인간은 언어적 동물이라고 할 정도로 인간은 언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말을 하면 언어가 되는 현상, 지각에 일으키는 섬광 또 하나의 큰 신비입니다. 그러면서도 축복이죠. 이 글은 한글로 쓰인 것입니다. 한국어가 사용된 것이죠.
인간은 인간의 삶의 여정과 관련하여 거의 모든 면으로 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등에서 고등으로 발전해 왔다는 것이죠. 진화론의 영향입니다. 실상은 그 반대이죠. 고대인들이 신체적 지능적 조건들이 더 좋았던 것입니다. 압도적인 증거들이 이들 말해주고 있죠.
언어에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끌끌거림, 옹아리 같은 것에서 시작하여 지금처럼 복잡해진 것이 아니라 고대의 언어는 훨씬 더 복잡하고 정교한 문법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어도 그러합니다. 여러 면에서 단순화를 거듭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역사 초기 약 2,000년 정도는 하나의 언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가칭 에덴어이죠. 창조주가 직접 입력해 준 것이죠. 그 언어와 관련해서는 어떤 이유에서 남이 있는 것이 없습니다. 고대 히브리어와 가장 유사하였다는 추정정도가 있습니다.
지금의 수천 종의 언어들은 열 개 정도의 모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어는 그중 우랄알타이 어족에 속한다고 하죠. 처음에는 같은 언어라도 지리적인 격리가 있은 가운데 수백 년이 지나면 외국어처럼 되죠.
인간은 어느 순간에 갑자기 그 문법이나 어휘체계에 있어서 이질적이 된 것입니다. 그 원인과 유래는 성서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문자들은 인간이 고안해 내었습니다. 한국어처럼 독특한 문자체계가 고안된 시점과 인물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에덴어는 어떤 문자체계에 의해 표현되었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단 문자가 있었다는 것만은 확실하죠.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인류는 하나의 완전한 언어로 통일될 것이고 지금 사용하는 언어들은 사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영적 언어는 통일되어 있고 천만 정도가 그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인간에게는 영적인 것이 최우선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영적인 것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다른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자연스럽게 수반됩니다. 물질적인 풍요는 물론이고 건강과 젊음을 영원히 누리는 것도요.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육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먼저 추구하는 결과는 그런 면에서 처참한 실패가 될 뿐입니다. 지금처럼요.
언어에 있어서도 한정된 언어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데 사용하다가 죽게 될 뿐이죠.
외국어라는 것을 배우는 불편함이 없이 그 누구와도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일도 지금 영적 언어를 배움으로써 반드시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