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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하소연해도

by 법칙전달자

아무리 하소연해도


어떤 사람은 매우 끔찍한 일을 당했을 때 하느님 당신이 정말 계신다면 이와 같은 부당한 곤경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창조주는 인간사에 일어나 일에 대해 개입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의 아들 예수가 사형당하기 하루 전날 피땀 흘려가며 밤새도록 간구했지만 쓴 잔이 지나가게 해달라고 간청했지만 왜 날 버리시냐고 하소연했지만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사형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나쁜 일이 일어나도 신이 개입하여 상황을 바로 잡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창조주는 고통스러운 일을 왜 이렇게 오랫동안 허용하십니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왜 막지 않으십니까? 사탄의 통치가 실패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온갖 종류의 정부를 시도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했지만 불공정, 가난, 범죄와 전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분명 인간은 하느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합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사탄이 일으킨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면 그분이 사탄의 통치를 지지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은 사탄의 주장대로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한 주장은 거짓말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결코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분이므로 그런 거짓말을 믿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히브리서 6:18.


우주에는 해결되어야 될 두 가지 쟁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 스스로 성공적으로 통치할 수 있는데 창조주가 부당하게 간섭을 한다는 것이고 인간이 진정으로 창조주를 사랑할리 없기 때문에 곤경에 처하게 하면 창조주에 대한 충절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통치의 정당성과 필요성 그리고 피조물의 창조주에 대한 숭배의 진실성에 관한 것이죠.


그러므로 그러한 도전을 온전히 시도해 보도록 관여하지 않는 것이죠.

하느님이 없어 보이는 것처럼요.


오늘날 아직도 종교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하느님을 믿는 것처럼 가장 할 뿐입니다. 현실 문제는 그분의 존재를 무시하고 즉 없는 것처럼 여기고 세속적으로 대응하고 있죠. 세속 경제와 정치에 의존해서요. 실제로는 위의 두 가지의 쟁점에서 사탄 편에 가담해 있는 것입니다.


위급할 때 아무리 하소연해도 소용이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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