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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상학

노화지연

by 법칙전달자

노화지연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고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고 잠은 어떻게 자야 하고 마음 씀씀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 등등 여러 측면에서의 다각도의 정보가 제공됩니다. 활성산소가 어떠하다니 등등 최첨단 과학지식이 동원되죠.


다른 모든 면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사의 모든 문제의 해법에 있어서 있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다 동원되지만 본연의 영적 측면은 배제됩니다. 본연이라고 한 것은 무당이나 교직자, 주술사를 찾는 것도 영적 측면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수명을 조금 연장시키거나 증세를 다소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이죠.

인간들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들에 대해 그 증세를 호전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결과적 영역에서만 온통 매달려 그 해법을 강구합니다.


정치, 경제적 측면을 비롯하여 모든 면으로 그러합니다.


원인의 영역, 영적 측면에 대해선 완전히 무지합니다. 그 말을 들어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배척하고 그 근원에 대해 공격적이 되죠.


노화 지연에 대해 식품 영양학을 비롯한 관련된 모든 학문적 방법을 총동원하듯이 다른 영역에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관련 영역에 있어서의 최고의 권위자들의 조언들을 수렴하여 어떻게든 성과를 내려고 하죠.

물론 당연하고 필연적이게도 실패입니다. 그래도 그것이 최선이라고 매달려 보지만 처절한 실패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원인에 대한 완전한 무지, 영적 해법에 대한 철저한 배척이 그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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