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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으려면

by 법칙전달자 Mar 22. 2025

죽지 않으려면     


사람들은 분열을 마치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 더 나아가 마치 법칙이나 진리처럼 생각합니다. 태어나서부터 분열적인 사상을 배우기 때문이죠.      


고전 3:3,4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육적인 사람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질투와 분쟁이 있으니, 여러분이 육적이며 세상 사람들처럼 걷는 것이 아닙니까? 어떤 사람은 “나는 바울 편이다” 하고 어떤 사람은 “나는 아볼로 편이다” 하니, 여러분도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육적인 사람’, ‘세상 사람’이라는 표현이 있죠. 성서에서의 이런 표현들은 ‘썩어 멸망될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죽는 이유가 분열임을 밝힌 것이죠. 물론 사람들은 죽음 자체도 분열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 마치 법칙이나 진리처럼 생각하죠.      


또한 죽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리가 아니라 가장 큰 오류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죠.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좌, 우, 진보, 보수 혹은 ...당, 어떤 특정 정치인의 지지자임을 밝히는 것을 별로 꺼려하지 않습니다. 공식적으로 큰 소리로 외치기도 하는 것이죠. 함께 모여서요.      


이런 범죄적인 성향에서 쉽게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권고할 필요가 있었죠.      

고전 1:10~12입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모두 일치되게 말하고 여러분 가운데 분열이 없게 하여 같은 정신과 같은 생각으로 온전히 연합하십시오.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을 글로에의 집안사람들이 나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저마다 “나는 바울 편이다”, “나는 아볼로 편이다”, “나는 게바 편이다”, “나는 그리스도 편이다”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정신과 생각 즉 하나가 아닌 것은 세상적이며 육적인 것 즉 멸망할 운명인 것입니다. 그 분열된 것 중의 하나에 속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죠.      


세상에 정부나 국가가 있으려면 하나만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게 되는 것을 불가능하게 여기죠. 그런 것들은 멸망될 운영인 것이죠.      


고전 15:24~26입니다. 

모든 정부와 모든 권위와 권세를 없애신 그분은 그때가 되면 왕국을 자신의 하느님 아버지께 넘겨 드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적을 그의 발아래 두실 때까지 그는 왕으로 통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적인 죽음이 없어질 것입니다.     


정부들을 비롯한 모든 인간 권력들이 - 그 모든 것들은 원수로 간주됩니다. - 다 제거된 후에 마지막 원수인 죽음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죽지 않으려면 분열적인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있다가 그것들의 멸망을 기다려야 합니다.    

  

진리인 이 하나의 생각을 갖는 것이 그의 운명이 영원한 삶이 되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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