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어떤 고정관념

by 법칙전달자

어떤 고정관념


뭔가가 전달되려면 매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여 빛의 전달물질인 에테르를 가정하기도 했죠. 공간이나 시간은 연속적이고 어떤 수치에도 해당되는 지점이나 시간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질은 무한히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 물질 모두 어떤 단위의 비연속체이며 끊임없는 소멸과 생성의 반복이라고 하죠. 물질이 실제로 연속체여서 무한히 나눌 수 있다면 아무리 작은 물질이라도 무한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 모순에 직면하는데 물질에서 온도에 따라 방출되는 에너지는 반드시 어떤 단위의 배수로 관측이 된다고 하죠.


적색 편이, 우주배경복사, 광속불변 등등의 고정관념을 바탕으로 우주의 시간과 크기를 측정하고 약 138억 년 전에 탄생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터무니없는 이론이라고 하죠. 그런 고정관념에 맞지 않는 현상이 매우 많이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빛도 공기나 물 등의 매질을 만나면 속도가 변하는데 우주를 오래 여행하다 보면 여러 저항에 부딪혀 속도가 줄어든다는 소위 지친 빛 이론이라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생물이 진화되었다 해도 몇십 억년의 시간으로는 지금과 같은 진화를 이룰 수 없고 적어도 수 조년이 걸려야 하는데 외계에서 생명체가 지구로 유입되었다는 판스퍼미아이론 같은 것도 있죠.


이런 사례들은 얼마든지 들 수 있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냉수 한잔은 보약이라고도 하고 독약이라고도 합니다. 저염식이 좋다고 하기도 하고 별도로 소금을 가지고 다니며 먹어야 된다고도 하죠. 혈압이 140이 넘으면 위험하니 혈압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가장 장수하는 사람들의 평균혈압은 180이며 혈압 약은 필요 없다고 하기도 하죠. 술을 조금 마셔도 자주 마시는 것이 해롭다고 하기도 하고 하루에 막걸리 한 병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례들도 계속 언급할 수 있죠.


가장 믿을 수 있다는 과학, 의학 분야에서도 이러하죠. 정치, 사회, 문화, 종교, 철학계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고정관념. 선입관. 편견은 모두 그릇된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긴 한데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너무나 압도적이죠.


생각하면 혼란스럽기 짝이 없고 진절머리가 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이나 인간 세상이 멸성인 한 원인입니다.


잠시 살아가는 와중에도 답답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거짓의 아비가 세상을 지배하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세상에 빛이라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거짓의 아비는 살인자이기도 하므로 결국 그에 속한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그것도 영원히. (요한 8:44)


벗어날 수 있는데 왜 이런 세상에 속해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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