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직격탄

by 법칙전달자

직격탄


일단 성인이 되어 사회의 일원이 된 사람은 정체성이 거의 형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체성을 신분이나 직업에서 찾기도 하지만 가치관이나 인격이 더 본질적인 것이죠.


그에 따라 그의 존재가 일시적이냐 영속적이냐가 정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체성의 질을 보는 절대적인 안목에 따라서이죠.


물론 절대다수가 스스로도 일시적인 존재로 단정하기 때문에 정체성의 변화라는 그런 큰 희생(?)을 치르려 하지 않죠. 그의 정체성에 일시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이러한 글을 쓰는 것도 저의 정체성의 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속한 집단, 직장, 종교, 정당 등과 관련하여 애고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그것을 공격한다면 화가 나고 반발을 하게 되는 것이죠. 심지어 그것을 위해 목숨을 걸기까지 할 수 있죠. 자신이 옳다고 믿고 있는 사상이나 따르는 신념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그것이 비난받거나 공격을 받으면 자신이 공격받는 것으로 느끼는 것이죠.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 사람에 가지고 있는 사상에 대해 지적을 하는데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여겨 크게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죠. 화가 나는 것입니다.


애고에 일격을 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인격이지만 그런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저는 모든 종교, 철학, 정치사상들이 거짓이며 악한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지적해 왔으므로 글을 읽고 불쾌하게 여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장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쓰레기나 배설물, 개돼지에도 비유해 왔죠.


그처럼 폭로하는 것은 저의 성향에도 맞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인간으로서의 기본 사명이라 생각하고 하고 있긴 합니다.


예수나 그분의 제자들도 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였으며 배척 정도가 아니라 공격당하였고 대부분 순교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강퇴되지 않고 심지어 라이킷 하는 분들이 있는 것이 오히려 의외라 느끼는 정도이죠.


자신의 정체성과 에고라는 면을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존재의 일시성과 영속성을 결정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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