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있어야 하는 것

by 법칙전달자

볼 수 있어야 하는 것


자동차든 컴퓨터든 시간이 흐를수록 성능이 좋아집니다. 초기에 나왔던 것들은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기종들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들은 일시적이며 가변적이죠. 자동차라는 교통기관 자체도 없어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원리적인 것은 언제든지 있기 때문에 굳이 286 컴퓨터가 필요하다면 만드는 것은 문제가 없죠. 한번 있었던 것은 그것의 구현체는 하나도 없을 수 있지만 그 원리적인 것은 영원하죠.


인간이 만든 것들이 그러하다면


참하느님께서 만드시는 모든 것이 영원하다는 것을 내가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 아무것도 더하거나 뺄 수 없다.(전도서 3:14)


이 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죠.


우주에 있는 모든 전자는 하나도 인간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도 없앨 수도요. 처음의 그 수가 가감 없이 영속되죠.


공룡이 멸종되었다고는 하나 그 보이지 않는 설계도는 영원한 것이어서 필요하면 주라기 공원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참사랑은 그 자체가 영원한 것이어서 필요할 때 언제는 구현할 수 있죠. 행동으로 나타나 보이게요. 물론 그 행동들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원을 믿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것을 추구하지 않죠. 그저 살아있을 때 누릴 일시적인 것을 추구하죠,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일시적인 필요에 의해 친절을 나타내고 호의를 보인다 해도 그것이 그 내면의 영원한 사랑에 의한 것이 아니면 그것은 보이는 물건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소모적으로 사용하는. 그리고 그것은 쉽게 변질되는 것입니다. 친절한 척하다가 갑자기 화를 내는 것이죠. 잘해주는 것 같다가 갑자기 냉정해지는 것이죠.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한결같은 분이십니다.(히브리 13:8)


완전 대조적이죠.


썩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고 시들지 않는 상속 재산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위해 하늘에 예비된 것입니다.(베전 1:4)


사람들은 한 때 열의를 나타내다가 곧 시들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음식이 부패하는 것처럼 변질되는 것입니다. 뭔가 순수하게 시작한 것 같았는데 이내 뭔가에 오염된 것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그러하므로 타인에게 영원한 것을 줄 수 없습니다.


선한 것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 몸도 썩게 되고 마음도 그와 같이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선이란 영원불변한 것인데 사람들이 결코 추구하지 않는 것이죠.


우리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계속 바라보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일시적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고후 4 :18)


그런데 계속 바라보려면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죠. 영안, 이해의 눈, 마음의 눈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변하는 껍데기만 보이는 눈으로는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영적 시력이라는 것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의 속사람, 영혼도 바로 간파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꾸민 모습에 조금도 현혹되지 않죠. 악취 나는 내면을 바로 간파할 수 있죠.


진리, 사랑, 선과 같은 것을 바로 분별할 수 있죠. 법칙과 원리를 바로 파악하죠. 적용할 수 있게 되죠.


인간이 만든 것도 그 보이지 않는 구조나 원리가 영원하게 되는 데 인간 생명은 어떠하겠습니까? 이 영원성도 눈이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으니 추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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