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들

by 법칙전달자

시작들


시공의 시작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물질과 에너지의 근원적인 것들도요.


인간은 시간에 대해 절대 종속적입니다. 그리고 공간의 성질과 한계에 대해서도 구체적 상상이 불가능합니다. 공간이 10차원이라는 주장도 있죠.


물질의 근원에 대해서도 초끈이론이라는 것이 나와 있는데 이는 사실상 알 수 없다는 것을 의합니다. 그 끈에 대해서도 물음을 제기할 것이니까요.


시간의 시작이나 영원 전이라는 개념에 대해 인간이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알 수 없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그에 따라 사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그런 것들의 존재가 인간을 위한 것임은 확립되어 있습니다.


그런 근원적인 것들의 시작을 시초 혹은 태초라고 할 때 돌이나 물, 공기도 그런 것들과 동시에 시작되지는 않은 것이 확실합니다. 심지어 나중에 인간이 알아낼 수도 있는 구체적인 시작시점이 있었을 것입니다. 빛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식물은 틀림없이 그것들보다 나중에 있었습니다. 동물은 더 나중에 있었죠. 그리고 마침내 인간이 있게 되었습니다.


참하느님께서 만드시는 모든 것이 영원하다는 것을 내가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 아무것도 더하거나 뺄 수 없다. (전도 3:14ㄱ)


여기서 모든 것이란 더하거나 뺄 수 없는 성질을 가진 것에 해당될 것입니다. 어떤 근원적인 것이죠. 인간의 기르는 가축은 그 수가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 할 수 있죠. 또 동물은 죽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들은 모든 것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두려워하도록 참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이다. (전도 2:11ㄱ)


궁극적으로 인간들을 위해 만든 것이 영원한데 인간은 어떠합니까? 위 구절의 의미는 두려움 즉 경외심을 갖는다는 전제하에서 인간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해 아래는 실제로 가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전도 2:11ㄴ)”가 됩니다.

자신이 죽게 되기 때문이죠.


이 전도서의 주제는 허무는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의 본분을 강조하죠.


모든 것을 들려주었으니, 결론은 이러하다. 참하느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참하느님께서는 모든 행위와 모든 감추어진 것이 선한지 악한지 판결하실 것이다.(전도 12 :13,14)

그 시작시점은 모르지만 인간이 그 하나라도 더하거나 뺄 수 없는 전자는 물론 인간 생명을 위해 꼭 필요하고 그리고 영원합니다. 인간이 두려워하도록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선언되어 있습니다.


그 선언은 선한 것입니다. 이 선악은 그 전자보다 먼저 있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자를 만들고 그것에 역할을 부여하고 영원히 있게 한 하느님이 선악도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인간은 임의의 선악이 아니라 창조주의 표준에 따른 선을 선택하는 경우에만 허무하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서적으로 볼 때 인간 자체의 시작은 10,0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존하는 모든 개개인의 시작은 150년을 넘지 않습니다.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영원하다면 인간은 물론 그러해야 하는데 세대를 교체하여 그렇게 인간종이 유지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허무하지 않게 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지만, 땅은 영원히 남아 있다.(전도 1:4)

이렇게 되었기에 허무하다고 하는 것이죠.


자신이 그렇게(영원히) 되어야죠.


창조에 대한 합당한 의식이, 올바른 지식이 그렇게 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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